죽은 닭 보험사고 위장… 보험금 30억 편취한 21명 검거농협직원 사칭한 ‘피싱메일’ 기승대전시·충남도 ‘혁신도시 지정’ 공조 본격화대전시 재정 비상… 도시공원 민특사업 잇단 무산 1000억이상 사업 8개
  • ▲ SK하이닉스 청주공장.ⓒ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SK하이닉스 청주공장.ⓒ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조선일보는 18일 자 신문에서 ‘지난 4월 중국 D램 공장(C2F)을 준공한 SK하이닉스가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올해 말 적자전환 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예측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SK하이닉스가 우시에 C2F 공장을 준공하고 최근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으나 생산을 늘릴 수 없는 처지’라는 신문은 ‘SK하이닉스는 우시 공장에서 생산한 D램은 대부분 중국에서 소화되고 있으나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으로 주요 고객사인 화웨이의 제품 구매도 불투명해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SK하이닉스가 중국 공장 증설은 급증하던 중국내 D램 수요에 배경이 있었지만 미중무역전쟁으로 중국 IT산업이 된서리를 맞으면서 C2F 공장 가동이 최악의 타이밍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 통신장비 시장 1위이자 스마트폰 시장 2위인 화웨이가 미국 무역제제가 이어지면서 통신장비와 스마트폰, 서비 사업이 고사 위기를 맞으면서 SK하이닉스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매출 39%를 중국에서 나왔고 그 중 12%는 화웨이에서 달성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영업이익이 20조 8437억원이었던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 6468억원, 3분기 254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뒤 4분기에는 2776억원의 적자로 전환하며 내년 2분기까지 적자를 낼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왔다. 

    최근 한국경제가 최악인 상황인 가운데 반도체에 의존도가 높은 한국경제 상황에서 미중 무역전쟁 여파가 골이 깊어지며 경제적 타격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은 18일 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한국형 원전 핵심기술, 미국·UAE에 유출 의혹
    국정원, 韓水原 퇴직자 수사… UAE 원전업체로 이직하면서 안전 관련 핵심 SW 등 넘긴 듯
    20여년간 2000억 들여 독자 개발한 전략물자… 탈원전으로 핵심인력·기술 유출 현실화 우려

    -전문가들 “시진핑 첫 방북, 美의 대중 전방위 압박에 한반도 카드 꺼내든 것”
    올해 북중 수교 70주년, 金 4차례 방중…시진핑 방북 필요성 있어
    “미중 무역갈등으로 시진핑 방북 미뤄와…북한을 카드로 공세로 전환”
    “中, 화웨이 사태로 韓 압박 필요…北과 오랜 관계 고려해 먼저 평양 가는 것”

    -現 남편 “고유정, 긴급체포 전날 외식하고 노래방도 가…너무 밝고 태연했다”
    고유정 現 남편 인터뷰…“진실 밝혀달라” 
    “고유정 긴급체포 전날, 지인과 밝게 통화하며 노래방도 가”
    “고유정, 지난달 25~27일 연락 두절…실종신고까지 했다”
    “아들 장례 마치고 오니 혈흔 묻은 전기매트 등 버리고 청소까지”
    “경찰, 고유정에 대한 수사는 부실…나만 추궁”

    -中 공장 완공한 SK하이닉스... 화웨이發 위기에 적자전환 우려까지

    ◇중앙일보
    -트럼프 방한 앞두고…시진핑, 김정은 카드 꺼내 선공
    비핵화 방식 등 북·중 밀착 과시
    대미 무역전쟁에 활용 노린 듯
    미국 입장선 달갑지 않은 방북
    북·미 비핵화 협상에 차질 우려

    -86년생 김수민이 겪은 여의도 “권모술수, 영화는 저리가라”
    호모 여의도쿠스 ② 33세 김수민 의원 24시 
    정치를 직업으로 하는 이들 많아
    “내가 과거에 이랬다” 무용담 집착
    적 만들고 공격해 정치생명 연장

    -“피해자 재산 넘어갈 수도…” 고유정이 친권자면 생길 황당한 일

    ◇동아일보
    -윤석열 누구…늦깎이 검사→특수통→항명→총장후보
    검찰 내 대표적인 강골…강직·소신 뚜렷 평가
    국정원 댓글 사건 당시 수뇌부와 정면 부딪혀
    “나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 강직한 성품
    ‘국정농단’ 특검 재기…중앙지검장 파격 인사

    -쿠팡, 납품업체에 ‘갑질’ 의혹…LG생건 “불공정 거래 혐의” 공정위 신고

    ◇한겨레신문
    -4당, 결국 ‘6월 국회’ 개문발차…패싱 자초한 한국당 반발
    바른미래 국회 소집 착수 
    민주당 의원들은 개별 동참 
    이해찬 “참을 만큼 참았다” 
    평화당·정의당 당차원 합류

    한국당 위원장인 상임위 못열어 
    국회 열려도 추경안은 난항 예상 

    한국당 “의회민주주의 포기 선언” 
    일각선 “계속 복귀 거부 명분 없다”

    -경찰, ‘YG·비아이 의혹’ 신고자에 마약 판 인물 면담…신고자 다시 출국
    과거 신고자에게 마약 판매한 인물 교도소로 찾아가 조사

    ◇한국경제
    -한국형 원자로 핵심기술 해외 유출…脫원전 선언 2년 만에 ‘예고된 참사’
    국정원, 수사 착수

    “脫원전에 산업 생태계 붕괴
    정부가 기술 유출 방치한 셈”

    -“고객님 계좌가 대포통장으로 사용됐습니다”…농협직원 사칭한 ‘피싱메일’ 기승
    불법거래 첨부파일 클릭 유도
    공인인증서 등 개인정보 빼내

    ◇매일경제
    -공문서 위조에 성희롱·절도…나사 풀린 식약처 잇단 비위
    최근 5년간 직원 징계 40여명
    국감 지적에도 공직기강 해이
    식약처 “내부감사 강화한탓
    비리척결 위해 더 노력할 것”

    -최저임금 처벌유예 곧 종료…재계 비상
    이달말 끝나 내달부터 처벌

    현대자동차 직원 7200여명
    연봉 5천만원에도 최저 미달

    임금구조 왜곡 고쳐야 하는데
    노조 지연작전에 속수무책
    재계 “연말까지 처벌 유예를”

    -원화 약세에도 수출 와르르…“한국 제조업의 추락”
    세계평균 5배씩 늘던 韓수출
    올 1분기엔 -0.9%로 하락
    글로벌 전체 교역은 0.37%↑

    4월 경상수지 6억달러 적자

    중국 고도성장에 의존해
    자본재·중간재 수출에 안주
    반도체 빼곤 경쟁력 없어

    ◇충북일보
    -‘中 화웨이 사태’ 충북 경제 불똥
    美 무역제재 여파 노트북 등 감산
    SK하이닉스, 수출물량 감소 직면
    “지자체·업계 시장다변화 노력 절실”

    -양파 풍년에 농가는 울상
    고온 해소 등 생육환경 개선
    지난해보다 생산량 83% 증가
    소비자가격 15㎏ 8천~9천원
    평년보다 50% 하락

    ◇충청타임즈
    -“잇단 학교폭력 사회가 책임져야”
    김병우 충북교육감 “정말 안타깝고 송구하다” 
    충북교육 동시대 미래교육 선도 자신감 얻어

    -충북 인사청문회 도입 중비 ‘시동’
    도 - 도의회 조만간 구체적 논의 예정 
    충북연구원장 등 첫 청문대상 유력시

    ◇충청투데이
    -대전시·충남도 ‘혁신도시 지정’ 공조 본격화
    허태정 시장·양승조 지사
    김현미 국토부 장관 면담

    -대전시 재정 비상… 도시공원 민특사업 잇단 무산 1000억이상 사업 8개
    도시공원 민특사업 잇단 무산
    市, 1000억이상 사업 8개 달해
    예산 부족… 지방채 발행 불가피
    채무비율↑ 현안사업 걸림돌로

    ◇대전일보
    -장대교차로 건설 방식 내년 총선 쟁점으로 부상할 수 있을까

    -죽은 닭 보관하다 재해보험금 가로챈 일당 검거
    양계농가, 축협직원, 손해사정인 가담해 보험금 30억 챙겨

    -충남도, 10년간 4개 권역에 28조 투입
    충남경제발전전략 실행계획 수립…91개 과제 도출해 최종 보고

    ◇중도일보
    -월평 갈마지구 지주들 부글부글… “보상계획 꼼수는 용납안해”
    민간특례 사업부결 후폭풍 가시화
    “예산확보 최우선, 시간끌기 안돼
    시민단체도 보상대책 촉구 나서라”

    -더불어민주당 충청진영, 잦은 악재에 속타나?
    선거 1년 앞 논란 연이어 터져
    단체장부터 지방의원까지 여러명
    “바닥 민심 엄중히 느껴야 산다”

    ◇중부매일
    -“안타까운 일… 사회도 책임”이라며 한 발 뺀 교육수장
    교육감부터 통렬히 반성 질타에 “교사들 교육방법 미숙” 지적도

    -39년만의 우승 일궈낸 ‘일신여중 핸드볼팀’
    “한계를 넘은 10대 소녀들의 경기력… 믿음의 결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