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대전·세종·제천·공주 28도, 청주 29도, 천안 27도
  • ▲ 6월 중순이지만 벌써부터 초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오후 아이들이 충북 청주시 상당구 중흥S클래스 아파트에 설치된 분수대에서 물장난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동식 기자
    ▲ 6월 중순이지만 벌써부터 초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오후 아이들이 충북 청주시 상당구 중흥S클래스 아파트에 설치된 분수대에서 물장난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동식 기자

    충청권은 18일 낮 기온이 전날과 비슷한 가운데 저녁부터 새벽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미세먼지는 걱정 없겠다.

    17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18일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북한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맑다가 낮(12시)부터 흐려져 저녁(18시)부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8도(평년 16~18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평년 26~28도)다.

    아침 최저기온 대전·보령 18도, 세종·부여·공주 16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공주·세종 28도, 천안·부여 27도의 분포를 보인다.

    바람이 15~30km/h(4~8m/s)로 약간 강하게 불겠고, 새벽(03시)부터 아침(08시 전후)사이 충남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가시거리 1km 이하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전날 밤부터 19일까지 서해 중부해상에서 안개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충북지역은 18일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북한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맑다가 오전(09시)부터 흐려져 밤(21시)에는 충북 북부 일부지역에 비가 오는 곳이 있다.

    18일 밤(21시)부터 19일 새벽(03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다.

    아침기온은 14~19도(평년 16~18도), 낮 기온은 27~29도(평년 27~28도)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 19도, 충주·보은·괴산 15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영동 29도, 제천·옥천·진천 28도의 분포를 보인다.

    새벽(03시)부터 아침(09시)사이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낮부터 오후 사이 바람이 11~32km/h(3~9m/s)로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