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강생활체육공원·금강체육공원 등 세종 인근 3곳서 진행
  • 지난해 제1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해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세종시축구협회
    ▲ 지난해 제1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해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세종시축구협회

    제2회 세종시 도원배 동호인클럽 전국축구대회가 22, 23일 이틀간 세종시에서 열린다.

    17일 세종시축구협회에 따르면 부강생활체육공원과 금강체육공원 등 세종 인근 3곳에서 동시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24개 팀 1000여 명이 참가한다.

    오는 22일 오전 9시 개회식을 갖고 예선전을 시작으로, 23일 8강 및 결승전이 차례로 치러진다.

    경기는 노장부(50대) 24팀이 6개조로 나눠 조별 리그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조 1위 팀과 각조 2위 팀 중 2팀이 본선(8강)에 진출되며, 8강전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또 우승팀에게는 상금과 트로피 등이 주어진다.

    김순공 세종시축구협회장은 “축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동호인 클럽들이 도원배 대회를 통해 삶의 활력을 얻길 바란다”면서 “평소 많은 관심을 갖고 축구를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