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징수방안 마련 등
  • ▲ 단양군 청사 전경.ⓒ단양군
    ▲ 단양군 청사 전경.ⓒ단양군

    충북 단양군이 최근 충북도가 실시한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16일 단양군에 따르면 도는 지방세입에서 세외수입의 비중이 커짐에 따라 효율적인 세외수입의 운영을 위해 지난달 평가표와 증빙자료를 바탕으로 2019년(2018년 실적)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단양군은 6개 분야 11개 평가지표 전반에 걸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2018년 기준 징수실적에서 도내 1위를 기록했다.

    군은 부서별 및 각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징수대책 보고회를 실시하는 등 추진 성과와 효율적인 체납세 징수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어 세수관련 사전 홍보를 진행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상습체납자의 경우 예금 및 부동산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다각적인 처분을 실시했다.

    징수팀 김혜련 주무관은 “각 부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들이 열심히 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외수입 업무의 전문성 강화로 체납액의 최소화와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