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인류모습에 무병장수·치유 뜻 담아
  • ▲ ‘제7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에서 포스터 분야 ‘최우수상’을 받은 2019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포스터.ⓒ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 ‘제7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에서 포스터 분야 ‘최우수상’을 받은 2019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포스터.ⓒ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충북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사장 유영화)이 지난달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제7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K-Festival 2019)’에서 포스터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동아일보와 채널A, 동인앤컴이 공동 주최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축제와 숨겨진 지역 관광자원을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열리고 있다.
     
    최우수상을 받은 포스터는 지난 3월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오는 10월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를 앞두고 주관한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을 받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디올디자인이 출품한 작품으로 박람회 심벌마크를 단순화한 바탕에 인류모습을 다채로운 색채로 표현하고 바이오 아이콘으로 무병장수와 치유의 뜻을 담아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보완 작업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오는 10월 한방엑스포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공식 포스터, 홍보·제작물 등에 사용된다.

    유영화 이사장은 “오는 10월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참신한 이벤트와 색다른 컨텐츠 등 많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한방바이오와 천연물산업을 진흥하는 박람회 기본 취지 강화를 위해 산업관 지원을 확대하고 한방바이오 명품관을 신설·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산업관 운영은 관내 한방바이오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기업들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지만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아 판로에 어려움이 많다는 애로점을 반영해 신설하게 됐다.

    제천시와 재단은 이달 대구 EXCO에서 열리는 대한민국한방엑스포와 7월 서울 한강몽땅축제에 참가해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홍보에 나선다.

    ‘2019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는 오는 10월 2∼7일 한방엑스포공원과 제천시 일원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