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일, ‘2019년 전국 춘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0 국가대표 1차 선발전’
  • 세종시장애인유도실업팀. 시상식 후 단체사진 모습.(왼쪽부터 이정민, 황현, 정숙화 선수)ⓒ세종시장애인체육회
    ▲ 세종시장애인유도실업팀. 시상식 후 단체사진 모습.(왼쪽부터 이정민, 황현, 정숙화 선수)ⓒ세종시장애인체육회

    지난 8~10일 용인대학교 유도장에서 개최된 ‘2019년 전국 춘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0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세종시장애인유도실업팀(감독 1명, 선수 3명)이 출전해 전원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장애인유도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1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체급별 토너먼트 및 리그경기로 진행됐다.

    10일 세종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세종시 장애인유도실업팀 선수들은 타 시도 선수들보다 압도적인 실력으로 매 경기를 이끌어나갔다.

    이정민 선수는 시각 남자 –81㎏급에서, 정숙화 선수는 청각 여자 –52㎏급, 황현 선수는 청각 남자 –73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참가 선수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해 세종시의 저력을 과시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이은웅 사무처장은 “매일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국가대표에 선수 전원이 선발돼 다가오는 2020도쿄패럴림픽에서 멋진 실력을 발휘하길 기원한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