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 5일 13명 위원에 위촉장
  • 충남도교육청 장애인식개선교육위원회가 지난 5일 공식 출범했다. 위촉식에서 김지철 교육감과 위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충남도교육청
    ▲ 충남도교육청 장애인식개선교육위원회가 지난 5일 공식 출범했다. 위촉식에서 김지철 교육감과 위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충남도교육청
    충남도교육청은 5일 장애인 단체장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장애인식개선교육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이날 13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장애인식개선교육위원회는 충남도의회 홍기후 의원의 대표 발의로 지난 4월 22일 제정·공포된 ‘장애예방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교육 조례’에 따라 발족하는 장애인식개선교육 심의 자문 기구다.

    공개 모집 절차를 거쳐 선발된 장애인 관련 단체장, 교수, 학부모, 학교장, 장애인 당사자 등 13명의 위원이 충남교육청의 다양한 장애인식개선교육 사업의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위촉식에서  “충남교육에서 지향하는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위해 장애인식 개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충남의 장애인식개선 사업이 진일보하는데 장애인식개선교육위원회가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교육청은 장애인식개선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올 연초에 학생, 학부모, 교원, 행정직 등 5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데 이어 교육지원청 별로 장애인식개선 교육 전문가팀을 구성해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 도내 7개 특수학교를 중심으로 학생, 교직원,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식사업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