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영동예총, 4일 MOU…이종철 회장 1000만원 상당 ‘작품기증’
  • 충북 영동예총 회장을 맡고 있는 이종철 작가가 자신의 작품 중 가장 큰 200호 크기의 작품(시가 1000만원 이상)을 유원대학교에 기증했다. 사진 왼쪽 채훈관 총장, 이종철 영동예총회장.ⓒ유원대
    ▲ 충북 영동예총 회장을 맡고 있는 이종철 작가가 자신의 작품 중 가장 큰 200호 크기의 작품(시가 1000만원 이상)을 유원대학교에 기증했다. 사진 왼쪽 채훈관 총장, 이종철 영동예총회장.ⓒ유원대

    유원대학교가 지난 4일 충북 영동예총과 MOU를 갖고 창조관 1층에 마련된 상설 미니전시장에서 서양화 작가이기도한 이종철 회장의 초대 개인전을 가졌다.

    총 9개 작품이 전시된 이번 주제는 ‘생명 이야기’로 “흙을 통해 작가의 입김과 혼을 불어넣어 살아 숨 쉬는 새로운 생명을 탄생 시킨다는 의미”라고 작가는 설명했다

    채훈관 총장은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영동지역의 예술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창작품들을 전시하고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에게 학교의 교육이념인 창의적인 미래인 양성에 한발 더 다가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시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서양화 작가인 충북 영동예총 이종철 회장의 초대 개인전이 유원대학교 창조관 1층에 마련됐다. 사진 왼쪽부터 조용구 유원대학교 기획처장, 김명동 영동문인협회장, 이종철 영동예총 회장, 채훈관 총장, 민병수 영동군노인회 회장, 서정길 영동군노인복지관장, 이숙미 영동국악협회장.ⓒ유원대
    ▲ 서양화 작가인 충북 영동예총 이종철 회장의 초대 개인전이 유원대학교 창조관 1층에 마련됐다. 사진 왼쪽부터 조용구 유원대학교 기획처장, 김명동 영동문인협회장, 이종철 영동예총 회장, 채훈관 총장, 민병수 영동군노인회 회장, 서정길 영동군노인복지관장, 이숙미 영동국악협회장.ⓒ유원대

    특히 이번 행사에서 이종철 작가는 전시된 작품 중 가장 큰 200호 크기의 작품(시가 1000만원 이상)을 유원대학교에 기증하며, 통 큰 기부식도 가졌다.

    행사를 준비한 김명산 교수(디자인과)는 “이종철 작가에게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작가의 소중한 뜻을 기려 교내에 영구히 소장 전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