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이 안전해야, 세종이 안전하다’경찰관, 골목길 안심 순찰
  • ▲ 세종경찰서가 30일 저녁 7시 조치원역 광장에서 주민과 경찰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목길 안전 확보를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골목길 안심 순찰’을 진행하고 있다.ⓒ세종경찰서
    ▲ 세종경찰서가 30일 저녁 7시 조치원역 광장에서 주민과 경찰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목길 안전 확보를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골목길 안심 순찰’을 진행하고 있다.ⓒ세종경찰서

    세종경찰서가 시민들과 함께 손을 맞잡고 안전한 골목길 만들기에 팔을 걷었다.

    31일 세종경찰서에 따르면 30일 저녁 7시 조치원역 광장에서 주민과 경찰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주 생활공간인 골목길 안전 확보를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골목길 안심 순찰’을 진행했다.

    골목길 안심 순찰은 세종시 전역에서 협력치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지역주민들과 세종경찰이 연합해 범죄에 취약한 골목길을 함께 순찰하는 범죄 예방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과 설명 및 이강진 정무부시장·서금택 의장·최교진 교육감의 격려 인사와 김정환 경찰서장의 감사 인사에 이어 참석자 전원이 함께 도보 순찰을 실시했다.

    한편 이날 조치원역 주변과 인근 유흥업소 밀집 지역 순찰에서는 공·폐가, 보안등·반사경 등 범죄예방 시설 점검과 CCTV 비상벨 시연 등이 진행돼 주민참여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