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숭 덕일마이빌·3위 건영아파트·MVP 오동석씨자산 4000억 달성 자축…동남·운동지점 개점 선포
  • ▲ 남청주신협 제8회배구대회가 지난 26일 청주 운동초등학교에서 열렸다. 배구대회를 마친뒤 경기에 참석한 사람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남청주신협
    ▲ 남청주신협 제8회배구대회가 지난 26일 청주 운동초등학교에서 열렸다. 배구대회를 마친뒤 경기에 참석한 사람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남청주신협
    충북 청주 남청주신협 제8회배구대회에서 중흥S클래스아파트팀이 우승을 차자했다.

    또 준우승은 덕일마이빌, 3위는 건영아파트, MVP는 오동석, 응원상은 임광아파트, 최고령상에는 김정애 씨(84)에게 돌아갔다.

    26일 운동초체육관에서 열린 배구대회는 용암동·영운동 관내 아파트 입주자대표 및 통반장, 주민들로 이뤄진 18개 팀과 선수 및 응원단 700명이 배구대회(50개 이상 게임 진행)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남청주신협은 배구대회와 함께 총자산 4000억 달성 축하연 및 동남지구 내 지점 개설 선포식도 열었다. 

    송재용 이사장은 배구대회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 “청주 최대의 택지개발지구인 동남지구에 금융업무 뿐만 아니라 문화행사와 여가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최신식 문화센터를 갖춘 2개의 금융지점(동남지점, 운동지점)의 개점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어 “총자산 4000억 원을 달성한 것은 조합원들의 성원 덕분으로 2022년까지 남청주신협은 6개 점포, 50개 이상의 문화센터 강좌개설로 총자산 7000억 원을 달성해 지역사회 대표 신협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남청주신협은 용암동과 동일 생활권인 동남지구에 점포를 설치하기 위해 2009년도부터 운동초 체육관에서 매주 2회 이상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배구클럽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운동 월오, 방서, 평촌, 신촌 경로당과 관내 소외계층에게 정기적인 후원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남청주신협은 당시 지역에 금융기관이 없어 불편을 겪던 지역 주민들을 위해 신촌지점을 설치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배구대회에는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및 지역 시·도의원 등과 조합원 등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