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와 협약…바이어 초청 등 협력 기대
  • 충북도가 국내 유일의 해외 화장품 전시 전문 협회와 협약을 맺어 지역 내 제품의 사업 지원이 기대된다.

    충북도는 24일 (사)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와 화장품 국내‧외 홍보 및 수출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시종 도지사와 (사)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 윤주택 회장은 협약을 통해 해외박람회 유력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개최 등 충북도 화장품‧뷰티 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통한 국제 경쟁력 강화와 수출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충북도는 윤 회장을 2019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해 국내 유명기업 참여와 해외 진성 바이어 유치 지원 등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유기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사)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는 2012년에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비영리법인으로 국내 유일의 해외전시 전문협회이며, 국내 661개의 회원사 및 국내‧외 6만 2000여 명의 바이어 망을 통해 연 75회의 해외 유망 전시회 및 컨벤션을 주관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개최한 세계 최대 박람회인 ‘2019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에 한국관 주관사로 277개 국내기업을 참가시키는 등 한국 화장품이 유럽시장을 선두로 전 세계에 진출해 나가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시종 지사는“충북 화장품 기업의 발전을 위해 손을 함께 잡은 (사)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에 감사하다”며, “충북도의 전략산업인 화장품 산업 육성‧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