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들어 공장 수 168개, 고용인원 3041명 순증
  • ▲ 청주시청 본관.ⓒ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청주시청 본관.ⓒ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충북 청주지역 공장 등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청주시가 민선7기 초 공장등록 현황을 분석한 결과 5월 현재 공장 수는 3311개, 고용인원은 8만3602명으로, 민선 6기와 비교해 공장은 168개, 고용인원은 3041명이 증가했다.

    민선 6기 공장 수는 3143개, 고용 인원은 8만561명이었다.

    지역적으로는 산업 단지 내 669개 업체를 제외한 2642개 중 상당구 205개 업체, 서원구 583개, 흥덕구 744개, 청원구 1110개이다.

    이와 관련, 시는 개별입지가 많이 분포돼 있는 청원구와 흥덕구 지역은 개별입지의 한계성을 고려할 때 점차적으로 계획입지를 통한 산단을 조성해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 투자유치를 늘려 나가야 할 것 판단하고 있다.

    특히, 올해 1분기 공장등록 및 설립승인 관련 민원처리 기간을 분석한 결과, 단축률은 45%로 지난해와 비교해 16%가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동안 시는 개별입지 공장설립에 대해 처리기간, 개별법에 따른 불편사항, 기타 건의 사항 등을 민원상담을 통해 민원인의 구에 맞게 개선해 나가고 있다.

    박명옥 투자유치과장은 “앞으로도 공장민원의 신속·공정한 처리는 물론, 기업하기 좋은 청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