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브리핑] 문재인 대통령 “충북, 대한민국 경제 버팀목”

23일 자 충청권 신문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충북 오송 방문을 머리기사로 다뤘다. 

문 대통령은 22일 청주 오송에서 가진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에 참석, “지금이 우리에게는 바이오헬스 세계시장을 앞서갈 최적의 기회”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충북은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2020년까지 120개 과제에 8조 2000억 원을 투자해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한다는 원대한 목표를 세웠다“며 "정부도 함께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자금이 없어서 기술 개발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정부 연구개발(R&D)을 2025년까지 연간 4조 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스케일업 전용 펀드를 통해 향후 5년간 2조원 이상을 바이오헬스 분야에 투자하겠다”면서 “기업의 연구개발 투자와 시설투자 비용에 대해서는 세제 혜택도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태양광 셀·모듈 생산규모 전국 1위, 이차전지 생산액 전국 1위, 화장품·바이오 생산액 전국 2위, 반도체 생산액 전국 2위라는 놀라는 성과를 이뤘다”며 충북이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혁신지역으로 거듭나 가히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라 할 만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화토탈 대산공장에서 유증기 유출 사고에 이어 이번에는 대산공단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유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22일 오전 10시 20분쯤 대산공단에서 계면활성제를 생산하는 KPX그린케미칼에서 암모니아 10g 정도가 유출돼 화학구조대와 화학차 등 9개가 긴급 출동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본부가 암모니아 농도를 측정한 결과 21ppm(작업장 허용기준 상한 25ppm)이 검출됐다.

소방본부는 “배관 밸브 노후 등으로 암모니아 가스가 미량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다음은 23일 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美, ‘화웨이와 전쟁’ 한국 동참 요구

국무부, 여러 채널로 정부에 전달 “한국서 화웨이 완전 아웃시켜야”

외교부는 中 의식해 유보적 입장… 日·호주 ‘反화웨이’, 獨·佛은 불참

-화웨이가 동남아 5G 휩쓸자… 美 “한국기업이 나서달라”

5G 통신망 구축할 수 있는 美기업 없어 삼성을 대체재로 선택한 듯 

美, 화웨이 부품 쓰는 LG유플러스 지목 “민감지역 서비스 않게 해야” 

◇중앙일보

-中 무역전쟁 신무기 ‘희토류’···매장량은 북한이 세계 1위?

글로벌 생산량 연30% 급증…북한 매장량은? 

미확인 매장량 곳곳에…경제성 여부가 관건 

대북제재 해제 없이는 자원 강국 무의미 

-시진핑 ‘빨간펜’ 수정안에… 트럼프는 ‘노딜’ 협상 깼다

미·중 무역협상 결렬 배경

트럼프, 금리 내리라 Fed 압박에

시진핑, 무역합의 간절할 것 오판

당 지도부 뒤늦게 반대 가능성도

“두 정상 개인 케미로 균열 메워야”

◇동아일보

-‘차세대 산업-노동생산성’ 2大 과제 못풀면 성장률 1%대 추락

[한국경제 저성장 늪에 빠지나]KDI 올 성장률 전망 2.4%로 하향

-반도체 의존 한국경제, 新산업 없어 저성장 늪

KDI도 올 성장률 2.6→2.4% 낮춰… 반도체 경기 꺾이자 부실체력 민낯

성장 이끌 대체재 없어 더 큰 위기… “장기 저성장 기조로 가는 중” 진단

◇한겨레신문

-조계종 “황교안 대표, 내 신앙 우선이면 공당 대표 내려놓으라”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에서 합장 안한 것에 깊은 유감 표명

“종교 문제를 넘어 상식과 합리성, 존중과 이해 모습 없어”

“서로 다른 입장 존중하는 자세, 정치 지도자가 실천해야”

-‘김학의 사건’ 핵심인물 윤중천 6년만에 구속…수사 급물살

김학의 전 차관 뇌물 및 성범죄 혐의 수사 탄력

-한국사회의 짙은 어둠 파헤친 ‘기생충’, 칸이 열광하다

제72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출품작

상영회 마친 뒤 관객들 열렬 기립박수

계급사회의 섬뜩함과 빈자의 절박함

블랙코미디·호러·스릴러로 버무려

◇한국경제

-‘특사경 운영안’ 기습 공개한 금감원…금융위 “합의 없었다” 강력 반발

조직 명칭·인지 수사 등 논란

민간조직에 막강한 권한 부여

“국민 기본권 과도한 침해 우려”

-정부, 끝내 ILO 비준 강행…勞에 굴복

경사노委 논의 종결 이틀 만에 

‘法개정 후 비준’ 입장 뒤집어

경영계 "勞 편향 해도 너무해”

-국책硏 KDI도 ‘소주성’ 우려…소비 위축 메르스 사태 수준

내수 둔화·수출 감소 겹쳐

올 성장전망 2.6→2.4%로

◇매일경제

-8년만에 거액 배당…‘스벅코리아’에 무슨 일이

지분 50% 이마트에 200억

본사엔 배당·로열티 합쳐

1000억원 가까이 지급해

이마트와 20년계약 종료說엔

“계약기간 없어” 결별설 일축

-‘타다 갈등’ 장관도 가세…난타전만 남은 공유경제

타다 vs 택시 극한대결, IT업계·정부 감정싸움 비화

‘쎈 발언’ 이재웅 쏘카대표에

최종구 금융위원장 작심비판

“사회적합의 더디다고 비난

상당히 무례하고 이기적”

이재웅 “출마 하시려나”

이찬진도 SNS서 쓴소리

“부총리 지적하면 안되냐”

-정부, 바이오헬스 R&D…年4조 투자

비메모리·미래차와 함께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육성

文 “블록버스터 신약 기대”

◇충청타임즈

-문재인 대통령, 충북 오송서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

바이오헬스 신성장 동력 육성 · 세계 최고 도전 의지 

2030년 제약 · 의료기기 세계시장 점유율 6% 등 달성 

中企·벤처 성장 전주기 걸쳐 혁신생태계 조성 포부도 

“충북서 국민 건강의 꿈·경제활력 새 바람 일길 기대”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전진기지 ‘급부상’

5년간 2조원 투자 … 文대통령 적극 지원 

2030 제2도약 육성전략 등 탄력 전망

-“오창에 5조 투자 … 경제 활력 줄 것”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국민·정부 덕분에 성장”

文대통령 “바이오헬스 신산업 선정 … 집중 지원”

◇충청투데이

-혁신도시 시즌2도 대전·충남 적신호

與·균발위, 국토부 용역 토대 공공기관 추가이전 공언

국토부는 “검토 없다”, 관련법 개정도 난망… 불안감↑

-대전 갑천 도안호수공원 조성 언제쯤? ‘안갯속’ 갑천친수구역에 시민들 뿔났다

대전시, 2월 윤곽만 발표 협의만 지속…내용은 쉬쉬

8개 단체, 29일 궐기대회

-서산시 대산공단 이번엔 암모니아 유출

KPX그린케미칼서 유출

허용기준 상한선 못 미쳐

◇대전일보

-문 대통령, 충북서 9번째 ‘지역경제투어’ “바이오헬스에 5년간 2조 원 투자”

충북 전진기지 육성 의지 피력… 충북출신 노영민 비서실장 첫 지역투어 동행으로 힘 싣기도

-대전시 하반기 조직개편 어떻게… 트램 전담부서 신설 핵심

트램도시광역본부(국 단위) 전담부서 신설, 따로 분리된 아동·청소년 전담부서 신설 핵심

-회원수만 70만명… 국내 최대 성매매 포털사이트 운영총책 검거

대전 경찰, 운영총책·부운영자 구속, 게시판 관리자·현금 인출책 등 36명 검거

◇중도일보

-충청산업문화철도 행정협의회, 보령선 노선안 최종 확정

-충청권 가계부채 65조원 돌파... 소득보다 이자 커진 상황 경제악화될까

-대전경찰 "수사권 조정 시작을"... 검찰에 동참 촉구도

◇중부매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송통닭 찾은 까닭은…

식탁 하나 놓고 시작 서민 입맛 사로잡은 자영업 격려

국내산 재료 고집 48년째 통째 굽는 방식 고수

2대 사장 송형미씨 "기업 잇는 100년 가게 바람"

-박영효 보다 앞서 제작… 137년 전 태극기 만나다

조미통상조약서 첫 사용… 교원대 교육박물관 전시

◇충북일보

-文 대통령 “바이오헬스 8조2천억 투자 적극 지원”

전국경제투어차 오송 방문

노영민 실장 첫 동행 ‘눈길’

청주 중앙공원 유적지 탐방도

-충북은 지금 ‘곤충 혁명’

사육농가·법인 206개소 전국 5위

전년比 13.2% 늘어 증가세 꾸준

종사자 16.1%·판매액 26.3% ↑

곤충종자보급센터 건립도 순항

-“바이오·반도체 산업 충북이 적지”

道,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 발표

5대 전략 120개 과제 구성

“세계 점유율 6% 충북이 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