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만에 ‘13세 유관순’ 사진 첫 공개대전 도안대로 공사 스톱… 개통 1년 연기충남, 돈암서원 세계유산 등재 힘 모은다정부 “최저임금 올라 고용감소” 첫 인정구미형 일자리에 LG화학 유력 충북도, 사업자 선정 ‘예의주시’대전시티즌, 고종수 감독 성적 부진 전격 ‘경질’
  • ▲ 우정사업본부 소속 한 집배원이 아파트 우편함에 우편물을 넣고 있다.ⓒ김정원 기자
    ▲ 우정사업본부 소속 한 집배원이 아파트 우편함에 우편물을 넣고 있다.ⓒ김정원 기자
    22일 자 신문은 최근 한국경제에 대한 부정적 기류와 경고가 잇따라 나오고 있은 가운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 성장률을 또다시 낮춘 사실을 보도했다.

    한국경제는 21일 ‘2019년 OECD 중간 경제 전망’ 발표 자료를 인용, OECD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에서 2.4%로 하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OECD는 지난해 11월 한국의 2019년 성장률을 2.8%로 예상한데 이어 지난 3월 중간 전망에서 2.6%로 낮췄고 5월 중간 전망에서 다시 2.4%까지 내렸다. OECD가 잇따라 성장률을 낮춘 것은 한국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그만큼 커졌다는 얘기다.
     
    OECD는 “한국은 통화정책 완화를 동반한 확장적 재정정책을 지속하고 최저임금 인상 폭을 완화해야 한다”는 권고도 내놨다.

    이런 가운데 동아일보는 ‘고용부가 최저임금 현장실태 보고서에서 “도소매-음식숙박업의 고용이 감소하는 등 최저임금(최근 2년간 29.1% 인상)이 올라 고용이 감소했다는 정부의 첫 공식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 보고서에는 도‧소매업과 음식‧숙박업 등 대다수 조사 대사 기업이 종업원을 줄이거나 영업시간을 단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에 미친 영향이 미미하다는 정부의 입장과 배치되는 것이어서 최저임금에 대한 속도조절이 더욱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22일 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단도미사일’ 해프닝, 코미디 같은 한국 안보

    -윤지오가 퍼뜨린 의혹… 검증 없이 확성기 노릇 한 방송사들
    검찰 과거사위 조사 발표서
    ‘검증 불능’ 판명된 윤지오 발언

    특정 세력의 주장에 동조하며
    여과 없이 출연시킨 방송
    “국민 기만했다” 비난 높아

    총 15번 방송 출연 중 KBS 5회
    JTBC 3회, TBS·CBS는 각 2회

    -손석희 수사 보강 지시 받고도… 경찰, 또 똑같은 결론
    검찰의 부실 수사 지적 열흘만에, 이전처럼 폭행 혐의만 적용
    배임 혐의는 빠져… 검찰 “수사 미진하지만 경찰 의견 수용”

    ◇중앙일보
    -택시 면허값 9500만→6400만원···‘3800원 인생’이 무너진다
    [현장에서] 택시 기사를 위한 변명

    -“2년만 버티면 이긴다”···화웨이 믿는 구석은 ‘플랜B’
    미국 기업 거래중단에 정면대응
    “5G기술 2~3년내 추월 못할 것”
    부품·OS 자체개발 플랜B 가동
    일부선 “사태 장기화 땐 미국 손해”

    ◇동아일보
    -‘北 탄도미사일’ 규정땐 제재 위반 후폭풍… 靑, 서둘러 진화
    文대통령 “단도미사일” 표현 논란

    -정부 “최저임금 올라 고용감소” 첫 인정
    고용부 최저임금 현장실태 보고서
    “도소매-음식숙박업 고용 줄어”… 일각 “최저임금 속도조절 가시화”

    -100년만에… ‘13세 유관순’ 사진 첫 공개
    이화학당 재학시절 사진 2점… 이대 창립 133주년 기념전서 전시
    알려진 사진중 가장 앳된 모습

    ◇한겨레신문
    -장자연 사건 핵심인물 ‘통화기록 증발’ 미스터리
    ‘장자연-방정오’ 관련 진실 담겨진
    장자연씨 등 주요인물 1년치 통화내역

    경찰이 통신사서 받았지만 사라져
    수사참여자들 “나는 모른다” 발뺌 

    -윤중천 영장에 ‘김학의 성범죄’ 적시…검찰 수사 가속
    검찰, 2006년~2008년 윤씨의 강간치상 혐의 영장에 포함
    윤씨 혐의 설명하며 김 전 차관 함께 한 사실 등 확인 밝혀 

    -한빛1호 열출력 계산·판단 오류…아찔한 ‘휴먼에러’
    중성자 반응도 수기 계산 실수에
    무면허 운전원이 제어봉 과다인출
    열출력 제한치 3배 넘게 치솟아

    인간 해이·착각·예측실패 등 중첩
    설비 이상보다 더 심각한 사고 초래
    한빛발전소장 등 책임자 3명 직위해제

    ◇매일경제
    -집값 때리고 때려도…강남이어 강북도 고개 쑥
    잠잠하던 아파트 시장 다시 ‘신고가 행진’

    용산·노원·성동 매매 늘고
    9·13 이전수준 가격 회복

    강남 오르면 강북 따라가는
    작년 상승장과 비슷한 패턴
    “급매물 소화로 반등” 시각도

    -수출개선 앞이 안보이는데…“하반기 회복” 정부만 낙관
    5월 수출 12% 곤두박질
    반도체 33%↓…올 최대낙폭

    “G2 무역전쟁發 피해 장기화”
    경제 전문가들 잇달아 경고

    ◇한국경제
    -2.6→2.4%…韓 성장률 또 낮춘 OECD

    -노인 ‘공짜 지하철’ 손실 年 7000억…지자체 편든 與 “정부가 책임져라”
    與·지자체 “국고 지원을”
    정부 “지자체가 해결하라”
    국민 4명 중 1명 공짜 이용

    ◇충북일보
    -충북 친환경 에너지 생산 전진기지 우뚝
    제천 40㎿급 연료전지 발전소 구축 
    충주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 생산화

    -계약직 집배원의 비명 “일 많고 정규직은 멀어”
    최근 공주서 집배원 과로사
    9년간 82명 숨져 충청권 11명
    우정사업본부 정규직 전환 낮아
    “재정 악화로 인력증원 어려워”

    ◇충청타임즈
    -구미형 일자리에 LG화학 유력 충북도, 사업자 선정 ‘예의주시’
    정부, LG 등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 투자 제안 
    폴란드 공장 증설서 구미지역 신설 검토 가능성 ↑ 
    도, 오창 2산단에 공장 추가 증설 등 지속 건의 중 
    부지 33만㎡도 이미 확보 … LG “결정된 것 없다”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잇단 사고 ‘대책 시급’
    청주 오창 반도체용 화학 부품 소재 공장서 폭발사고 
    근로자 3명 화상·찰과상 … 警 업무상 과실 여부 조사 
    해마다 人災 되풀이 … 재발 방지책 요구 목소리 비등

    ◇충청투데이
    -도안대로 공사 스톱… 개통 1년 연기
    사업지 내 유물산포지 6곳
    3곳 토지수용 안돼… 중단
    전체 발굴조사 끝나야 재개
    市, 2곳 임시공사허가 요청
    도안동로 상습정체해소 난망

    -쇄신 들어가는 시티즌…고종수 감독 경질
    선발 조작 연루·성적부진 책임
    전 수석코치 박철 스카우터 대행
    29일 구단 발전방안 발표 예정

    ◇대전일보
    -원자력연 안전관리 소홀 되풀이
    반복해서 허점 드러나는 원자력연 안전관리 문제

    -교직과목 학점 후한 대전권 국립대…대부분 학생 A 등급 받아

    -유성복합터미널 건축 허가, 이르면 이달 말 전망
    보완 요구 등 이행 여부, 관련 부서 검토 중…KPIH, 토지매매계약금 600억 원 마련 관심

    ◇중도일보
    -대전시, 향토기업 이어 청년들도 떠난다
    대전 청년 인구, 연평균 5000명 이상 감소
    경제계,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 정책 시급
    고용정보원, 청년층의 정주 인프라 확충해야

    -충남, 돈암서원 세계유산 등재 힘 모은다
    나소열 부지사 기자간담회서 밝혀
    세계유산위 개최까지 중점 대응
    한화토탈 사고 관련 “재난문자 개선”
    “중앙에 관리 권한 지자체 이양 건의”

    대전시-자치구 인사교류 대상 놓고 이견… 7월 인사에 쏠린 눈
    특정 직종 교류에 자치구 부정적
    일부 자치구 간 견해 차이도 존재
    전입시험 아닌 1대 1 교류 건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