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2일 ‘체납차량 일제단속 날’ 운영
  • ▲ 과태료 체납 차량 등에 대한 경찰과 합동단속 장면.ⓒ대전시
    ▲ 과태료 체납 차량 등에 대한 경찰과 합동단속 장면.ⓒ대전시
    자동차세와 과태료, 범침금 등 안 내고 못 배긴다.

    대전시가 22일 경찰과 합동으로 ‘체납차량 전국 일제단속의 날’을 운영하기 때문이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자동차세, 과태료 및 범칙금 체납차량 근절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차량, 과태료 30만 원 이상 60일 경과된 체납차량이다.

    22일 전국동시‘일제단속의 날’은 세무공무원과 경찰 160여 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하며, 단속전담 차량과 스마트폰 단속시스템을 총동원해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관내 체납차량 외에 다른 시도의 체납차량도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이 이뤄져 전국 어느 곳에서나 단속이 가능하다.

    대전시 권오균 세정과장은 “이번 일제 단속의 날 운영을 통해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하여 반드시 징수한다는 인식을 갖게 해 납세의식 개선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