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회계연도 결산 승인·2019년도 상반기 결산안 등 안건 77건
  • ▲ 세종시의회가 오는 20일부터 제56회 1차 정례회를 시작한다.사진은 서금택 의장.ⓒ세종시의회
    ▲ 세종시의회가 오는 20일부터 제56회 1차 정례회를 시작한다.사진은 서금택 의장.ⓒ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가 오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달 25일까지 37일간의 일정으로 제56회 1차 정례회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1차 정례회에는 2018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2019년도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2019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및 동의안 등 77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주요 일정을 보면 20일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서금택·윤형권·손인수·이윤희·상병헌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차성호 의원의 긴급현안질문, 2019년도 시청 및 교육청 주요업무계획 보고·청취, 제56회 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및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또 2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는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청취와 행정사무감사 실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아울러 교육안전위원회에서는 2019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도 진행한다.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관련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해 문제점 파악 및 발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음달 19~2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8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2019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 심의한다.

    안찬영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에는 세종시의 품격에 걸맞는 자족적 성숙단계의 도시 모습을 갖춰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세종시 소득주도 성장의 근간이 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책 마련, 세종형 복지모델을 통한 보편적 복지 확대, 청년 창업지원과 질 높은 일자리 창출로 미취업 청년들의 자립 기반조성에 민·관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본회의장 방청석에는 청소년 의회교실 일환으로 전의초등학교 학생 28명이 본회의 진행상황을 방청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각 상임 및 특별위원회에서 심의된 안건을 다음달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는 일정으로 제56회 제1차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