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조직위 직원들, 충남도민체전서 홍보 활동
  • ▲ 내년 9월 충남 계룡에서 개최되는‘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앞두고 조직위원회 직원들이 충남도민체전이 열리는 서천에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 내년 9월 충남 계룡에서 개최되는‘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앞두고 조직위원회 직원들이 충남도민체전이 열리는 서천에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내년 계룡으로 ‘軍문화엑스포’ 구경오세요.”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 주제로 내년 9월에 개최되는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앞두고 조직위원회가 충남 서천에서 개최된 제71회 충남도민체전에 참가한 선수단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16일 조직위에 따르면 도민체전 개막식에 참여한 선수단, 관계자 및 충남도민을 대상으로 홍보 리플릿, 볼펜, 건빵 등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군문화엑스포 개최를 알렸다.    

    특히 엑스포 마스코트인 비룡이 포토존을 설치, 비룡이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하면서 도민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조직위는 5월 중에 어린이날 충남‧대전권 홍보, 유성온천문화축제 홍보, 충남도민체전 홍보 등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군문화의 가치를 평화와 화합으로 실현하는 세계 최초의 국제행사로써 1998년 엑스포 개최 의지를 표명한 이래 3수의 도전 끝에 2016년 기획재정부의 심사결과 국제행사로 승인됐다.

    조직위 정낙춘 사무총장은 “내년에 개최되는 2020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행사는 세계적으로 처음 개최되는 국제행사로 충남도와 계룡시 그리고 국방부(3군본부․해병대 포함)가 함께 준비하는 행사인 만큼 기존의 지상군페스티벌, 군문화축제와 차별화되도록 전시관 및 프로그램 구성에 신경을 쓰고 있다”면서 “131만 관람객 유치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해 나가며 엑스포 준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2020년 9월 18일부터 10월 4일까지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계룡대 비상활주로 및 계룡시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