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천안 글로벌러닝센터서 ‘Truck & Bus 아카데미’
  • 14일 세계최고 수준의 자동차 솔루션 기업인 GIT업체가 태블릿을 이용한 무선 상용차 고장진단 장비 GDS-M을 대원대에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대원대
    ▲ 14일 세계최고 수준의 자동차 솔루션 기업인 GIT업체가 태블릿을 이용한 무선 상용차 고장진단 장비 GDS-M을 대원대에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대원대

    대원대학교와 현대자동차의 산학협력 ‘현대자동차 Truck & Bus 아카데미’ 상용차 체험프로그램이 지난 14일 천안 글로벌러닝센터에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에는 전국 대학에서 선발된 6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상용차 우수 정비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 취업지원, 경력개발 지원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공헌 참여를 목적으로 전국 6개 대학이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현대자동차 사내강사가 각 학교를 방문해 교육하는 총 10주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 중에는 현대상용차 블루핸즈와 학생 멘토링이 연계해 학생의 경력을 개발할 수 있으며, 상용차기술경진대회를 실시하고, 대학별 우수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과정도 포함돼 있다.

    특히 세계최고 수준의 자동차 솔루션 기업인 GIT업체에서 태블릿을 이용한 무선 상용차 고장진단 장비 GDS-M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대원대학자동차과 유종식 학과장은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상용차 정비기술자들을 양성하고, 산업체에 취업 시 즉시 정비 업무에 임할 수 있는 학생으로 배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