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유정 의원 “인생 선배로서 미래 진로 이해 높이는 기회”
  • ▲ 충북도의회는 14일 보은고에서 하유정 의원 주재로 찾아가는 의회교실을 열어 학생들에게 의정 체험을 통한 정치 과정과 민주시민으로서의 역할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충북도의회
    ▲ 충북도의회는 14일 보은고에서 하유정 의원 주재로 찾아가는 의회교실을 열어 학생들에게 의정 체험을 통한 정치 과정과 민주시민으로서의 역할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의 ‘찾아가는 의회교실’이 학생들에게 직업 체험과 민주사회의 시민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충북도의회 하유정 의원(더불어민주당·보은)은 14일 보은고에서 찾아가는 의회교실을 열었다.

    찾아가는 의회교실은 11대 충북도의회 신규시책으로 도의원들이 직접 교육현장을 찾아 의정활동을 소개하는 등 지방의회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의회교실은 지방의회 소개 및 도의원 역할, 질의·응답, 5분 자유발언 등 체험활동으로 구성되며, 참여의원과 함께 정치 분야의 진로‧직업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날 의회교실에 참여한 하 의원은 “도의회를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의 학생들에게 도의회 기능과 의원 역할을 홍보하고 인생 선배로서 미래 진로에 대해 조언을 해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올 상반기에 청주 금천고(이숙애 의원·청주1), 남성중(육미선 의원·청주5), 보은고(하유정 의원), 충주 대원고(서동학 의원·충주2) 등 4개 학교에 이어 하반기에도 4개 학교를 선정해 찾아가는 의회교실을 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