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8명에 홍조근정훈장 등 훈·표창…현장 중심 학교 문화 기여 귀감
  • ▲ 충북도교육청은 14일 제38회 스승의 날을 맞아 유공 교원을 시상했다.ⓒ충북도교육청
    ▲ 충북도교육청은 14일 제38회 스승의 날을 맞아 유공 교원을 시상했다.ⓒ충북도교육청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에 공헌한 교사들이 훈·표창을 받았다.

    충북도교육청은 14일 제38회 스승의 날을 맞아 유공 교원에 대한 시상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 포상을 받는 교원은 홍조근정훈장 1명, 대통령표창 3명, 국무총리표창 3명, 장관표창 100명, 교육감표창 97명, 충북교사상 4명 등 모두 208명이다.

    시상식에서는 최병일 가곡초등학교 교장 외 2명이 국무총리표창을, 신선희 율봉유치원 교사 외 11명이 장관표창을, 조인영 용성초등학교 교사 외 11명이 교육감표창을, 김정찬 은여울중학교 교사외 3명이 충북교사상을 받았다.

    홍조근정훈장을 받은 서원고 조의행 교장, 대통령표창을 받는 성화초 최길수 교장 외 2명은 15일 교육부 주최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 훈장과 표창을 받는다.

    수상한 교사 208명은 교과지도, 생활지도, 진로직업, 교육혁신, 평생복지, 미래인재양성, 학교문화개선 영역에서 학생중심, 배움중심, 현장중심의 새로운 학교문화를 이끌어 동료 교직원, 학생, 학부모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각종 행사 축소와 간소화 방안으로 국무총리표창 3명, 장관표창 12명, 교육감 표창 12명, 충북교사상 표창 4명 등 총 31명은 직접 수여식을 열고, 나머지 수상자들은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를 통해 표창장을 전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