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상호 업무지원… 안전한 노후생활 계기 마련
  • ▲ 세종경찰서가13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서장, 각 과장, 세종시지회 노인회 회장 및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경찰서와 노인회 간 ‘경·노 공동체 치안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세종경찰서
    ▲ 세종경찰서가13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서장, 각 과장, 세종시지회 노인회 회장 및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경찰서와 노인회 간 ‘경·노 공동체 치안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세종경찰서

    세종경찰서는 13일 서장과 각 과장, 세종시지회 노인회 회장 및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경찰서와 노인회 간 ‘경·노 공동체 치안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날 양 기관은 치안역량 강화를 위해 경·노 공동체를 구성하고,  및 협조체제 유지를 위한 적극적인 교류 및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한 경·노 치안공동체 운영 △노인 어르신 대상 범죄예방 및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 운영△ 노인보행자 중심 시설물 개선 및 교통사고 예방 교육·홍보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야 기관은 향후 안전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사안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현재 실시하고 있는 세종시 관내 481개소의 경로당(원도심 43개소)을 대상으로 각 지구대·파출소를 일일이 방문해 전화금융사기, 교통사망사고 등 노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사건·사고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는 등 범죄예방을 위한 치안 인프라를 구축해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영 회장은 “경찰과 노인회의 업무협약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세종을 만드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노인들이 안전한 환경속에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환 서장은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이 상호협력해 지역 치안 활성화는 물론, 맞춤형 노인 어르신 종합 치안대책 수립 및 어르신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