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농가, 100ha 목표…명품찐빵 자급화 추진
  • ▲ 횡성군 청사 전경.ⓒ횡성군
    ▲ 횡성군 청사 전경.ⓒ횡성군

    강원 횡성군이 지역 대표 먹거리인 ‘안흥찐빵’ 원료곡 팥의 고품질화를 위해 ‘횡성 팥 생산단지’를 육성한다고 밝혔다.

    10일 군에 따르면 고품질 횡성 팥 생산을 위해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일환으로 팥 수확 이후 관리와 선별작업에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팥 선별시스템과 저온저장시설’을 구축하고 고품질 생산을 위해 기술교육을 벌여 왔다.

    올해는 수확작업의 노동력 절감을 위해 수확 전용 콤바인을 구입·지원해 고품질 팥 생산에 들어간다.

    현재 팥 재배는 84농가(면적 94ha)가 참여하고 있다.

    군은 안흥찐빵 원료곡 팥 생산의 100% 자급화를 위해 100농가, 100ha면적을 목표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신상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품질 횡성 팥 생산단지 육성을 통해 안흥찐빵 원료곡 100% 자급화는 물론 고품질 횡성 팥 명품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