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10시 대웅보전 앞 특설무대…봉축 ‘대법회’ 봉행도9일 저녁7시 행사장 스리랑카 국립민속무용단 초청공연
  • ▲ 지난해 옥천 대성사 부처님오신날 봉축 행사 모습.ⓒ대성사
    ▲ 지난해 옥천 대성사 부처님오신날 봉축 행사 모습.ⓒ대성사

    한국불교태고종 중매사찰 옥천 대성사가 부처님오신날 특집 ‘지용제와 함께하는 제12회 옥천 대성사 산사음악회’를 오는 12일 오전10시(陰 4월8일) 대웅보전 앞 특설무대에서 봉행한다.

    이날 산사음악회는 1부 대성사 봉축 대법회, 2부 오후1시 산사에서 배우는 최은혜의 산사노래교실(현 청주 MBC싱글벙글 최은혜 노래교실 진행), 3부 인기가수 홍랑 민수현 (KBS 가요무대 출연), 민요가수 배아현(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무대 출연), 노래하는 군의원 가수 정은교(열받게 하네, 웃고살자 ), 인기 사회자 겸 가수 이용열 씨(당신을 사랑해 신곡 발표) 등이 출연한다.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대법회는 보은 학림교회 이근태 원로 목사를 초청해 부처님과 하나님의 이 땅에 오심의 의미를 듣고, 1년 동안 사경한 금강경 8폭 병풍을 대성사 주지 혜철 스님에게 기증한다.

  • ▲ 지난해 옥천 대성사 산사음악회 모습. ⓒ대성사
    ▲ 지난해 옥천 대성사 산사음악회 모습. ⓒ대성사

    이근태 목사는 사경의 의미를 설명하고 부처님의 말씀과 하느님의 말씀을 잘 이해하는 참 불자가 되도록 당부하고, 나라를 먼저 생각하고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조금 부족함에 참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도록 불자들에게 당부한다.

    혜철스님은 “올해로 제32회를 맞이하는 지용제 첫날 축하공연으로 불교의 나라 스리랑카 국립민속무용단의 수준 높은 공연은 지용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대성사는 지난해 부처님오신날 증평성당 이길두 신부를 초청해 부처님오신날과 아기예수님오시날의 의미를 설명하고 종교인의 자세와 청빈한 생활로 서로 존중하고 사랑의 삶을 살아가도록 당부해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 ▲ 스리랑카 국립민속무용단 초청공연 ‘포스터’ⓒ대성사
    ▲ 스리랑카 국립민속무용단 초청공연 ‘포스터’ⓒ대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