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스포츠네트워크 강화 지원
  • ▲ 유승민 IOC 위원(왼쪽)과 이시종 충북도지사.ⓒ충북도
    ▲ 유승민 IOC 위원(왼쪽)과 이시종 충북도지사.ⓒ충북도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선수위원이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알리기에 나선다.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위원장 이시종 충북지사, 이하 WMC)는 1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이사장 유승민 IOC선수위원, 이하 ISF)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ISF는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충주무예마스터십) 홍보와 세계무예마스터십운동 확산을 지원하고, 국제스포츠계 네트워크와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 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ISF와 함께 WMC의 해외 진출과 차기대회 유치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충주무예마스터십의 성공개최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유 이사장은 “국내에서 태동한 세계무예마스터십은 현재 세계 무예스포츠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충주무예마스터십운동 확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는 지난 2012년 국내의 스포츠 외교력 강화와 인맥 중심의 비체계적인 국제 활동의 한계 극복을 위해 체계적인 지식기반 국제네트워크 구축과 국가 간 스포츠협력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유 이사장은 국내 유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이며,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선수관계자 위원회 위원장 및 집행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국제스포츠계에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유 이사장을 비롯해 WMC와 충북도 관계자들은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 규모의 스포츠 컨벤션인 ‘스포츠어코드컨벤션 2019’에 반기문 명예대회장과 함께 참석해 충북도와 충주무예마스터십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유 이사장의 가세로 충주무예마스터십은 반 총장에 이어 새로운 지원군을 얻게 돼 국제 스포츠계 네트워크를 넓히는데 도움을 기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