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종고속도 오송지선 설계 오류”충청권 강타한 ‘A형 간염’ 공포버스노조 쟁의조정 신청… 합의 불발땐 전국 버스 ‘올스톱’충청권 사무장 병원 판친다…충청권 2015-2018년 61곳 적발
  • ▲ 여야 4당은 29일 밤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육탄 저지 속에 국회에서 선거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검경수사권조정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안건처리)을 지정했다. 사진은 국회에서 여야 4당과 자유한국당이 대치하고 있다.ⓒ자유한국당 이철규 의원 제공
    ▲ 여야 4당은 29일 밤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육탄 저지 속에 국회에서 선거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검경수사권조정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안건처리)을 지정했다. 사진은 국회에서 여야 4당과 자유한국당이 대치하고 있다.ⓒ자유한국당 이철규 의원 제공
    30일 자 신문들은 선거제 개편‧공수처 설치를 골자로 한 ‘패스트트랙(신속안건처리)’이 자유한국당의 육탄 저지 속에 29일 밤에 통과된 상황을 일제히 보도했다.

    신문들은 여야 4당이 29일 밤 국회에서 선거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검경수사권조정법안의 패스트트랙 지정을 강행했다.

    국회 사개특위 18명 중 11명이 찬성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등 선거법 개정안이 처리될 경우 내년 총선에서 비례대표 의석은 현재 47석에서 75석으로 지역구가 감소하게 된다.

    한국당은 “헌정 사상 초유의 날치기다. 오늘 민주주의는 죽었다”며 강력한 반발과 함께 30일 광화문 광장에 ‘천막 당사’를 차리고 장외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신문들은 ‘패스트트랙 지정으로 여야 5당 득실을 따져본 결과 한국당은 의석수의 감소가 불가피한 반면, 정의당, 연동형 비례대표 적용 땐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는 20석까지 가능하고 평화당도 호남 의석 확보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러나 ‘바른미래당은 내분이 폭발하면서 존립이 위태롭게 됐다’고 전망했다.

    △지원서에 ‘백두대간 종주했다’만 쓰고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합격한 권경업 △공동주택 공시가 5.24%↑…12억~15억 상승률 17.9% ‘최고’ △환경부 기관장 커피숍 불러 “사표 내라는게 장관님 뜻” △아파트 공시價 불만 22배 폭증…국토부에 2만8천건 접수 등의 기사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은 30일 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범여4당, 패스트트랙 4법 한국당 극력 저지 속 심야 강행처리
    공수처법·검경수사권 조정법안, 국회 사개특위 위원 18명 중 11명 찬성
    선거법 개정안, 국회 정개특위 위원 18명 중 12명 찬성으로 신속처리안건 지정
    이르면 올10월, 늦어도 내년3월 국회 본회의 표결…내년 총선 개정 선거제로 치러질 가능성↑
    한국당 “헌정 사상 초유의 날치기” 반발

    -패스트트랙 지정에 한국당 강력 반발…“날치기” “문재인 독재자”
    한국당, 패스트트랙 가결에 반발, “헌법 수호, 독재 타도” 외쳐
    김재원 의원, 기표소 들어가 10분간 나오지 않는 ‘투표 필리버스터’ 시도하기도

    -지원서에 ‘백두대간 종주했다’만 쓰고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합격한 권경업
    ‘환경부 블랙리스트’ 공소장에 청와대가 인사 압박한 정황 적시

    ◇중앙일보
    -공수처·선거법 패스트트랙 한밤 지정
    범여권, 한국당 저지 뚫고 강행
    한국당 “원천무효” 강력 반발

    공수처·선거법 패스트트랙 지정
    공수처장 국회 동의 절차 추가 등
    ‘권은희 공수처법’도 함께 지정
    뒤늦게 회의장 앞 집결 한국당
    “왜 도둑회의하나” 고성·분통

    -“오늘 민주주의 죽었다”···회의장 앞 드러누운 한국당

    -또 짐 싼다…끝나지 않은 신격호의 비극
    두 아들 감정싸움에 집무실 옮기는 롯데 명예회장

    치매 부친 집무실 놓고 형제 다툼
    갈등 커지자 ‘성년후견제도’ 도움
    2013년 도입 후 1만명 이용
    치매인구 큰 폭 늘며 수요 커져

    -환경부 기관장 커피숍 불러 “사표 내라는게 장관님 뜻”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공소장 보니 “사표를 내달라는 것이 장관님 뜻입니다” 

    ◇동아일보
    -패스트트랙 지정… 여야5당 득실 따져보니
    與, 권력기관 개편 동력 확보… 정치실종 부담
    한국당, 의석수 감소 위기… 보수 결집엔 기회
    정의당, 연동형 비례대표 적용땐 교섭단체 구성 20석까지 가능
    평화당도 호남 의석 확보 기대, 내분 폭발 바른미래는 존립 휘청

    -패스트트랙 싸움 끝나고… 본격 총선전쟁이 시작됐다
    [여야4당 패스트트랙 지정] 당분간 정국 경색 불가피

    ◇한겨레신문
    -자정 넘어까지 대치…‘개혁법안’ 마침내 패스트트랙 올랐다 
    공수처·수사권조정안 사개특위 통과
    선거법 개편안 정개특위 통과…4당 합의 일주일만

    -삼성 갤럭시폴드, 미 ‘특허괴물’ 업체에 소송 당해
    유니록, 갤럭시 시리즈 ‘저격’

    -공동주택 공시가 5.24%↑…12억~15억 상승률 17.9% ‘최고’
    3억원 이하는 2.46% 하락
    공시가 조정 신청 22배 늘어
    서울·광주·대구 순 평균상승률 상회
    울산 -10.5% 등 내린 지역 더 많아
    한달 이의신청 받고 심의 뒤 확정

    ◇매일경제
    -주52시간發 `버스대란` 시작됐다
    300인 사업장 7월 적용에
    노조 "임금 보전해달라"
    강원 버스 129대 운행중단

    내달 15일 전국적 파업 예고
    운행감축·기사부족 현실로

    -아파트 공시價 불만 22배 폭증
    국토부에 2만8천건 접수
    서울 종부세대상 50% 늘어

    ◇한국경제
    -할말 하다 돌아온건 먼지털기式 압박…"제2 김영배 될라" 숨죽인 재계
    정책에 할 말 많지만…기업인, 말을 못한다

    할 말 하다 찍힐라…하소연도 못하고 '냉가슴'
    親노동정책·규제에 "기업하기 정말 힘들다“

    -마이너스 성장에 놀란 문 대통령 "적극 소통으로 기업투자 살려라“
    靑 수석·보좌관 회의 주재

    홍남기 "1분기 성장부진 송구
    올 성장률 목표치 수정은 없다“

    ◇중도일보
    -패스트트랙 정국… 거대양당 喜 vs 군소정당 悲
    민주·한국, 대결 구도 명확… 관심↑
    바른·정의, 존재감 약화… 우려 높아

    -지역 A형간염 비상… “음식 익혀 먹고 예방접종 해야”
    인구 10만명당 신고 건수 대전, 세종 최고
    손씻기 준수… 고위험군 예방접종

    -충남, 7대 핵심산업에 5조6230억 투입
    道 권역별 산업발전 전략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2028년까지 북부·남부·서해안·내륙권 4개 권역

    ◇중부매일
    -아파트 경기 불황의 늪서 ‘허우적’… 2년째 가격 하락
    충북 지난해 공시가격 큰 폭 떨어져 전국 세번째
    1억원 이하 ‘60.9%’… 30일부터 한달간 열람 가능

    -“국가균형발전 위한 중부권 복선철도망 구축 필요”
    靑 국가균형발전위, 진천·증평군 현장 간담회

    -버스노조 쟁의조정 신청… 합의 불발땐 전국 버스 ‘올스톱’

    ◇충북일보
    -실패 극복하면 ‘성공의 단맛’
    충북 재도전종합지원센터 개소
    기업 회생·재창업 전과정 상담
    중기부, 타기관 협업·연계 지원
    “기능·역할 강화로 실질적 도움”

    -“서울~세종고속도 오송지선 설계 오류”
    2경부고속도 남이분기추진위
    공청회서 노선 변경 요구

    “평택~오송 고속철 복복선화
    공사 어려울 수도” 지적

    -A형 간염 확산 충북도 불안하다
    도 확진 환자 237명 ‘전국 5위’
    전국 3천671명 확진… 243% ↑
    바른 손 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

    ◇충청타임즈
    -법주사 문화재관람료 폐지 ‘손 놓은’ 충북도
    지리산 천은사 입장료 전격 폐지 관련 지역 이목 집중 
    도 - 법주사 - 보은군 2016년 관람료 폐지 원칙적 합의 
    15억 규모 손실보전금 부담 · 종단 최종 승인 못 받아 
    케이블카 설치 문제까지 얽혀 … 정부차원 해결만 기대

    -충북 8.1% · 충남 5.03% 떨어지고 대전 4.56% · 세종 2.93% 올랐다
    국토부,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오늘 발표
    전국 평균 5.24% 상승

    -청주 도시공원 민간개발 놓고 ‘대립각’
    박완희 의원 “도시공원 일몰제 갈등 초래 … 재논의 필요” 
    한범덕 시장 “시 재정 여건상 토지 전체 매입 불가능”

    ◇충청투데이
    -충청권 강타한 ‘A형 간염’ 공포 
    A형 간염 = 제1군 법정감염병
    1~4월 10만명당 발생건수…대전·세종·충북·충남 1~4위
    30~40대 중장년층에 집중…낮은 항체양성률 원인 지적

    ◇대전일보
    -충청권 사무장 병원 판친다
    충청권 2015-2018년 61곳 적발, 국민혈세 낭비·과잉 진료 부작용 속출

    -맥키스컴퍼니 ‘이제우린’ 올해 소주값 동결

    -이해찬, “세종3청사에 대통령 집무실 설치 검토해달라”
    진영 행안부 장관에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