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개팀 2천여명 참가 7일간 열전
  • 29일부터 제천에서 열리는 제74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 포스터.ⓒ제천시
    ▲ 29일부터 제천에서 열리는 제74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 포스터.ⓒ제천시

    전국 배구인 축제인 ‘제74회 전국남녀 종별배구 선수권대회’ 가 29일부터 5월 5일까지 제천체육관 등에서 펼쳐진다.

    대한민국배구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중·고 배구 꿈나무, 대학·일반부·생활체육부 등 배구인 2000여 명이 참가해 부문별 열전에 들어간다.

    28일 제천시배구협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초등부 40팀, 중등부 23팀, 고등부 19팀, 대학부 6팀, 일반부 11팀, 생활체육부 18팀 등 모두 117개 팀이 참가한다.

    특히 남고부는 ‘2019 춘계 전국남녀 중고배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북사대부고와 준우승을 한 제천산업고의 출전으로 두 팀의 재대결 경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어 지난 종별선수권대회 우승팀인 선명여고와 ‘2019 태백산배 전국남녀 중고배구대회’ 우승팀인 제천여고가 홈그라운드 이점을 살려 2관왕을 노리고 있다.

    제천시는 성공적 개최로 제천시 브랜드 홍보와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선수들과 내방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