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진 위촉·유공자 표창장 수여
  • ▲ 세종경찰서가 25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가졌다.ⓒ세종경찰서
    ▲ 세종경찰서가 25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가졌다.ⓒ세종경찰서

    세종경찰서가 25일 경찰서에서 2019년도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녹색어머니회 하은미 회장을 비롯한 회원 60여명과 김정환 세종경찰서장, 이강진 세종시 정무부시장, 세종시의회 이태환·임채성의원, 조성두 세종교육청 기획조정국장 등이 참석해 더욱 자리를 빛냈다.  

    세종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세종시 48개 초등학교 2만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1년간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등·하굣길 교통안전활동을 펼칠 계획으로 새로이 구성된 임원진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유공자에 대한 감사장 및 표창장 수여가 있었다.

    김정환 서장은 “등굣길 어린이 안전확보를 위해 세종경찰서에서 실시하고 있는‘굿모닝! 해피스쿨’과‘나를 찾아줘’ 프로젝트를 통해 관내 어린이들과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녹색어머니회원 여러분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은미 녹색어머니회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연임을 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은 세종시내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2005년 6월 16개교 250명의 회원으로 시작해 4월 현재 31개교 2만1000명에 달했으며,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어린이 교통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현재까지 5년간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ZERO화와 교통사고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