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구 2200만원 들여 유지·보수까지 진행
  • 22일 안병만 (주)건주 대표이사(오른쪽)가 제천시청에서 취약계층 가정용 태양광발전설비 지원을 약속하는 기탁식을 갖고 있다.ⓒ제천시
    ▲ 22일 안병만 (주)건주 대표이사(오른쪽)가 제천시청에서 취약계층 가정용 태양광발전설비 지원을 약속하는 기탁식을 갖고 있다.ⓒ제천시

    태양광 전문시공업체인 충북 제천 ㈜건주가 취약계층과 저소득층가구에 가정용 태양광발전(3kw)설비를 무료로 설치 지원한다.

    안병만 ㈜건주 대표이사는 22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제천지역 취약계층 4가구에 2200만원 상당의 가정용 태양광발전 설비 설치와 유지·보수까지 지원을 약속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안병만 대표이사(65)는 “지역기업으로 항상 취약계층에 대해 무엇을 지원할 수 있는가를 고민하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건주는 태양광주택 보급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태양광발전소 등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비롯해 송·변전, 배전, 철도 전차선 등을 시설하는 지역 중견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