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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마사토 운동장 10개교 ‘재정비’

11개 항목 유해성 검사 ‘안전성’ 확보…염화칼슘도 보충

입력 2019-04-22 23:12

▲ 세종시교육청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교 마사토 운동장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세종시 관내 마사토 운동장 보유 학교의 운동장 개선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장면.ⓒ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이 관내 마사토 보유 운동장 10개교에 대한 재정비에 나섰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교 마사토 운동장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학교 마사토 운동장 선별작업을 통해 적합한 규격의 마사토와 함께 염화칼슘(소금)을 포설(일정한 두께로 펴서 까는 작업)해 학생들의 체육활동에 적합한 품질을 확보하고 먼지 발생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지난달 초 기술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상황 점검반을 꾸려 관내 마사토 운동장 보유 학교에 대해 조성상태 전반을 사전 점검해 정비대상 10개교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주말 또는 방학기간을 활용해 오는 8월까지 ‘학교 마사토 운동장 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정비 순서는 기존 운동장 마사토를 집토(흙을 긁어모으는 작업)한 후 선별작업을 통해 적합한 규격의 마사토는 운동장에 재포설(다짐)하고 부적합한 토사는 반출하게 된다.

▲ 세종시 관내 마사토 운동장 보유 학교의 운동장 개선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염화칼슘(소금)을 포설하고 있는 장면.ⓒ세종시교육청

또한 체육활동과 배수 등을 고려해 추가로 마사토가 필요한 경우는 ‘환경보건법’,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라 중금속 등 11개 항목의 유해성 검사를 거쳐 안정성을 확보한 품질의 마사토에 한해 현장에 반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염화칼슘(소금)을 운동장에 함께 포설해 마사토 운동장의 단점인 먼지를 억제(흡착)하고 세균 등 유해요소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모든 세종시 학교의 마사토 운동장은 이번 ‘학교 마사토 운동장 환경 개선사업’과 동일한 방법으로 조성되며, 추가로 흙먼지 발생을 억제할 수 있도록 운동장 전체 살수가 가능한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안전한 체육활동 환경을 구축하고 먼지발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규격에 적합한 마사토 품질의 확보와 주기적인 정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운동장 개선을 위해 교육수요자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조성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며,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운동장 개선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전체 마사토 운동장(68개교)에 대해 유해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학교의 마사토 운동장이 ‘이상 없음’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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