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공모… 지금까지 16개 선정
  • ▲ 충북도청.ⓒ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충북도청.ⓒ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충북도가 4% 경제 실현을 위해 ‘스타기업’ 발굴에 나섰다. 

    22일 충북도는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2019년 충북 스타기업’ 공모를 오는 26일까지 한다고 밝혔다.

    지역 스타(우수)기업 육성사업은 충북지역의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창출능력이 뛰어난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해 기술혁신, 수출, 신규거래처 발굴 및 기업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주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3600만원 내에서 성장단계 진단을 통한 기업성장계획 수립, 수요자 중심의 기술혁신과 수출 관련 맞춤형 지원 제공, 수출상담, 정부 지원 사업 연계 및 참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3~5년 간 지원한다.

    또한, 기업의 기술적 주요 현안과 경영 애로사항 해결을 도와주기 위해 사업 특성별 1사 2PM(Project Manager)제를 운영하고, 연구개발(R&D)분야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우수기업은 다음 년도 지역기업 혁신성장 R&D사업으로 연계 지원한다.

    지금까지 16개 사를 선정했다.

    신청자격은 충북 도내 본사 소재의 충북 주력산업(스마트IT부품, 바이오헬스, 수송기계 소재 부품) 및 전·후방 연관 산업분야 기업으로 최근 3년간 평균매출액 50억 이상~400억 미만,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기업으로 특성화 지표(상시근로자 중 정규직 비중 70% 이상·최근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 10% 이상·최근 5년 매출증가율 5% 이상·최근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중 1%) 중 2개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사업신청은 26일까지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고, 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충북TP는 요건심사, 발표평가, 현장실사의 3단계 심층 평가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충북도 김상규 전략산업과장은 “2019년 충북스타기업 본격 발굴로 충북 4% 경제 실현의 초석 마련과 선정된 기업이 향후 글로벌 강소기업과 월드클래스300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다양한 지원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