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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올 외자유치 목표 초과 달성 온 힘”

22일 미국·프랑스 외자유치 성과 기자회견
“젊고 도전의식 강한 기업인 지원 토대 구축 노력”

입력 2019-04-22 23:18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2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외자유치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충남도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2일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글로벌 우량 외투기업 유치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한편 젊은 기업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토대를 하루빨리 마련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미국·프랑스 외자유치 순방 성과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5∼19일 외자유치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양 지사는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델라웨어주 웰밍턴시에서 듀폰사와 체결한 500만 달러 규모의 MOU를 소개하며 “향후 5년 간 매출 2260억 원, 생산유발 효과는 752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6일에는 펜실베니아주 앨런타운시에 위치한 에어프로덕츠사와 3000만 달러 규모의 외자유치 MOU를 체결했다“며 ”향후 5년 간 300억 원 등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 지사는 “수소충전소 등 수소경제 실현을 위한 도의 노력을 설명하자 에어프로덕츠가 관련 투자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며 향후 추가 외자유치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그는 “프랑스로 이동해 산업용 미네랄 생산업체인 I사와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했다. I사는 현재 아시아 공장 신설 후보지로 우리나라와 중국을 염두고 두고 있다. 최종 결정은 미루고 있는 상황이나 투자 예정 금액은 5000만 달러에서 700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며 귀띔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I사가 충남도에 투자하겠다는 답변을 전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양 지사는 “18일 프랑스 최대 규모 회사인 토탈사와 5억 달러 규모의 외자유치 MOU를 체결했다. 토탈사와의 MOU는 향후 5년 간 매출액 4조 원, 생산유발 효과 16조 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규모 투자”라고 말했다.

아울러 프랑스 파리 리브고슈 재개발 지구 내에 위치한 ‘스테이션 F’를 찾은 자리에서의 에피소드도 소개했다.

스테이션 F는 세계 최대 규모의 창업지원센터로, 기존 기차역 화물창고를 리모델링해 사용 중인 스테이션 F는 3000여 개의 스타트업이 상주하고, 이 중 한국 스타트업은 20개에 달한다.
  
양 지사는 “스테이션 F에 충남도지사가 방문한다니까 천안에서 왔다는 젊은 스타트업 기업인이 저를 보러 나왔다”며 “젊고 도전의식이 충만한 기업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토대를 하루 빨리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외자유치 활동 이외에도 △생-망데 시장 면담 △노인요양병원 및 시립 탁아소 방문 △도시정비사업 현장 시찰 △고용창출형 사회적기업 방문 △주프랑스 한국대사 면담 등의 활동을 폈다”는 양 지사는 “유럽의 선진 복지제도와 시설 현장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외국 방문 소감을 피력했다.

또 “이 중 도시정비사업 현장인 리브고슈 재개발 지구에서는 기존 철로 위에 상판을 깔고 건물을 신축하는 아이디어가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양 지사는 “올해 우리 도의 글로벌 우량 외투기업 유치 목표는 12개사로, 이번 성과는 이를 달성하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차질 없이, 목표 그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기자간담회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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