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소각장 마을 재앙…폐기물 과다 소각 법원 판단은?죽음으로 증명한 성폭행, 대법이 지적한 1·2심 오류대전 홍역 언제 멈출까…21명 확진청년몰, 꽃트럭…돈 준대도 신청자 없는 청년창업정책
  • ▲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의 기자회견 장면.ⓒ대전경찰청
    ▲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의 기자회견 장면.ⓒ대전경찰청
    지난해 치러진 6‧13지방선거 직전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동생을 수사했던 경찰이 지난 19일 수사 기밀을 누설한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고 조선일보가 22일 보도했다.

    신문은 ‘김 전 시장의 동생 등 경찰이 수사한 김 전 시장의 측근이 잇따라 무혐의 처리되고 오히려 수사 경찰이 구속되며 경찰 내부에서는 “애초부터 무리한 수사였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했다.

    이어  “당시 수사를 지휘한 황운하 당시 울산경찰청장(현 대전경찰청장)에 대한 책임론 제기와 함께 검찰 일각에서 검찰 수사가 결국 황 청장을 향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고 전했다.

    한편 황 청장은 “경찰이 무리하게 수사한 것이 아니라 검찰이 무리하게 경찰 수사를 뒤집는 것이고 구속된 경찰에게 수사를 맡긴 것은 지능범죄 수사대장이 추천해 수사를 맡겼을 뿐”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전시 유성구 한 소아전문병원에서 시작된 홍역 환자가 발병 15일 만에 21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주말 3명이 홍역 추가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의 긴급 방역대책에도 속수무책이다.

    대전시와 방역당국이 집중 관리하고 있는 홍역 환자 접촉자는 1929명(21일 오후 5시 현재)이며 최근 홍역 환자 추가 확진자는 대부분 홍역 환자와 접촉한 사람이다.

    다음은 22일 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美 북핵소동으로 北생존 위협”… 민노총, 北주장 그대로 옮긴 책 펴내
    ‘북녘 이야기’ 홈페이지에 올려

    -지방선거 앞두고 김기현 겨눴다가… 부메랑 맞은 황운하
    김기현 동생 수사했던 경찰 구속… 검찰 수사 황운하 향할 듯
    경찰이 수년전 무혐의 처리한 사안, 황 청장 무리하게 재수사 지시
    전담 수사팀 아닌 112상황실 소속 경찰 갑자기 투입… 배경 의혹

    -청년몰, 꽃트럭… 돈 준대도 신청자 없는 청년창업정책
    임대료 등 지원하는 정부 청년몰 사업, 324명 모집에 202명뿐
    대전시 창업 지원금 카드도 3차례 연장했지만 56%만 채워

    ◇중앙일보
    -환경부 “靑추천자 또 탈락땐 어떠한 처벌도 감수”
    신미숙에 질책 받고 경위서 제출
    검찰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

    -같은 듯 다른 SK·현대家 3세들의 대마 혐의
    둘 모두 이씨에게 액상 대마 구매 혐의 
    외국에 있던 정씨 뒤늦게 경찰 조사
    외국 유학, 일가와 관련 회사 근무

    -청주 소각장 마을 재앙 끝날까…폐기물 과다 소각 법원 판단은
    청주 북이면 C업체 기준치 용량 넘어 과다 소각
    청주시 지난해 허가취소… 1심에서 C업체 승소
    허가취소 행정소송 항소심 사흘 앞두고 긴장 고조

    -죽음으로 증명한 성폭행··· 대법이 지적한 1·2심 오류

    ◇동아일보
    -관피아 방지법-청탁금지법도 안 통해… 法 위의 ‘전관 카르텔’
    [전관예우, 반칙이고 범죄입니다] <上> 더 세진 ‘전관예우 불패’
    공직퇴임 변호사들의 반칙 영업

    로스쿨 출신 합류로 변호사 급증… 1인당 수임 6년새 절반으로 뚝
    전관 수임건수는 크게 변화없어… 사무장이 ‘판사님’ ‘검사님’ 호칭
    전관 드러내며 의뢰 은근히 압박… 의뢰인에 접대비 요구했다 징계도
    “수임료 의무공개 등 법개정 필요”

    -한은, 올해 성장률 전망 3개월만에 또 낮췄다
    “수출 투자 부진”… 2.6→2.5%로 
    이주열 총재 ‘上低下高’ 흐름 예상 “추경 투입땐 회복세 보일 것” 
    기준금리 동결… “인하 검토 안해”

    -갤럭시 폴드, 이번엔 ‘화면 출렁거림’ 오류…양쪽 화면 따로 논다?
    젤리 스크롤 현상 발견돼

    ◇한겨레신문
    -MBN 또…‘김정은 여사’ 이어 문 대통령을 ‘북 대통령’ 표기
    잘못 쓴 자막 내보낸 뒤 “단순 실수”
    11일엔 김정숙 여사를 ‘김정은 여사’로 

    -“차라리 종이를 접어라” 외신들 삼성전자 갤럭시폴드 ‘조롱’ 
    월스트리트저널 “시장 출시 우려스러워”
    더 버지 “약한 스크린…감수할 가치 없어”

    -DJ의 ‘민주화 동지’였던 김홍일, 현대사 굴곡 안고 떠나다
    ‘김대중 내란음모사건’ 모진 고문으로 평생 후유증

    -‘세수 호황’ 작년 세금 378조…조세부담률 21.2% ‘역대 최고’

    ◇매일경제
    -퇴직 교피아의 밥그릇 된 부실대학
    교육부·교육청 출신 106명
    총장·교수 등으로 재취업

    혈세 지원금 급한 부실大
    퇴출 피하려 ‘모시기 경쟁’

    -최태원 “車배터리로 글로벌 에너지 기업 도약”
    SK이노 서산공장 찾아
    배터리 집중 지원 약속
    직원들과 행복토크도 진행

    -黃 대표취임후 첫 장외투쟁…文정부 맹비난
    “文, 김정은 대변인 역할만”
    보수지지층 결집 노려
    靑 “구시대적 색깔론 개탄”

    ◇한국경제
    -서울 집값 ‘바닥’ 찍었나…강남 주요단지 속속 반등
    지난주 25區 중 12곳
    매매가격 보합·상승세

    -‘제조업 뿌리’ 주물공장…절반이 문 닫았다
    뿌리째 흔들리는 뿌리산업

    제조업 떠받치던 도금·금형도
    지난해만 1000社 넘게 폐업
    불황·인건비 급등 '한계상황’

    -올해 성장률 2.5%→2.3% 하향…LG硏 “반도체 하반기 회복 어려워”
    추경효과 0.1%P로 ‘미미’
    주요기관, 성장률 줄줄이 내려

    ◇중부매일
    -[2020총선 D-1년] 충북 누가 뛰나 - 청주 서원
    5선 도전 오제세 당내 경선·한국당 최현호 복병

    -청주 운천주공재건축사업 운명 ‘주민 손에’
    市, 정비구역 해제 여부 ‘주민의견조사’ 실시

    -악취·파리떼 고통주는 ‘돈사 주인’은 현직 도의원
    진천군 개선 명령도 불이행… 주민들 “행정기관 단호한 조치” 호소

    ◇충북일보
    -구룡산 도시공원 해제 시계 빨라졌다
    청주시, 일몰제 별도 8필지 제외안
    오늘부터 시의회 임시회 의견 청취
    기부채납 등 부지 확보 서둘러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소비자·업주 난감
    中서 확산… 국제시세 급등 조짐
    수입 의존 높은 국내 시장 요동

    -변재일 의원 “공천 영향력 행사 권한 없다”
    임기중 도의원 공천헌금 사건 증인 출석
    “공천 부탁받은 적도 없고, 2천만원 후원금”

    ◇충청타임즈
    -고용없는 성장 충북 주력 반도체·디스플레이 ‘불편한 진실’
    산업硏 “2015년 이후 고용량 감소 … 전기·전자부품 등이 주도” 
    충북, 2018년 수출 규모 232억달러 … 반도체 비중 40% 달해 
    고용 감소에도 부가가치는 ↑ … 정확한 진단 등 대책마련 필요

    -아시아나항공 수익구조 개편 청주~베이징 노선 정리되나
    태스크포스 비수익 노선 정리 … 청주·김해 등 검토 
    폐지땐 사드보복 이전 실적 회복 청주공항엔 악재

    -비메모리 확장하는 삼성 매그나칩 반도체 운명은
    삼성, 해외업체 인수합병 눈독 … 업계 ‘지각변동’ 예상 
    반도체사업 다변화 모색 SK하이닉스 인수후보 거론 
    지역노동계 “협상 결렬 불구 관심 여전 인수 여부 주목”

    ◇충청투데이
    -‘갈 곳 잃은’ 대전 월평공원 민간특례사업 
    정림지구 재심의…도계위 부담↑
    전체사업 불투명…대전시 걱정↑

    -거물급 주자 ‘총선 권토중래’ 촉각 
    ‘충청대망론 불씨’ 이완구
    ‘유력 지사후보’였던 박수현
    ‘시장 역임’ 박성효 행보 관심

    -원로문인 ‘자기표절 책’ 버젓이 유통 
    민간출판사, 부정 작품집 판매
    재단, 회수·폐기 강제권 없어
    적극적 행정조치 요구 목소리

    ◇대전일보
    -둔산동 인접한 재건축 사업 ‘탄방 1구역’, ‘용문 1·2·3구역’, 주택 실수요자 눈길
    탄방 1관리처분, 오는 9월까지 주민 이주…2000여 가구 중 1300가구 일반분양

    -대전 홍역 언제 멈출까…21명 확진

    ◇중도일보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최적설계안 찾는다
    시 기획업무 용역 착수… 6개월 동안 진행

    -미세먼지 측정 관련 특허출원 폭증…10년새 1200%↑
    특허청 "국민의 관심과 우려, 정부 정책 반영“

    -지역 유통업계 다양한 연령층 고객잡기 총력

    현대, 신세계 등 진출 앞두고 연령층 확보
    갤러리아, 20대 겨냥 신규 브랜드 오픈
    롯데, 40~50대 건강 초점, VIP도 새로 장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