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5일, 검문소운용·헬기·차량·병력이동·대항군 활동 등
  • ▲ 대테러 군경 합동훈련 장면.ⓒ육군 37사단 제공
    ▲ 대테러 군경 합동훈련 장면.ⓒ육군 37사단 제공

    육군 37사단은 오는 22∼25일 충북도 전역에서 지자체, 경찰 등과 합동으로 ‘통합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충북지역 내 테러와 군사적 위협 상황을 대비해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 태세를 확인하기 위한 훈련이다.

    훈련기간 중 도내 국가중요시설, 기차역, 버스터미널 등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 일대에서 위협세력을 가장한 대항군 활동이 벌어진다.

    박성근 홍보문화 중위는 “훈련기간 동안 군경 합동 검문소 운용과 군 병력과 차량, 헬기 이동이 있을 수 있으므로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지역 내 중요시설 위치를 묻거나 수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발견하면 군부대(1338)나 경찰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