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터·차량 등 1억500만원 상당 농민들 일손 덜어 주기 위해 무료 임대
  • ▲ 문성호 농협 단양군지부장(오른쪽)이 단양농협 등 3개 농협에 농기계 등을 전달했다.ⓒ농협 단양군지부
    ▲ 문성호 농협 단양군지부장(오른쪽)이 단양농협 등 3개 농협에 농기계 등을 전달했다.ⓒ농협 단양군지부

    NH농협 충북 단양군지부는 17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범국민 농촌일손 돕기 붐 조성을 위해 단양관내 3개 농협에 농기계를 전달했다.

    이날 3개 농협(단양농협, 북단양농협, 소백농협)에 전달된 농기계는 트랙터, 차량 등 1억500만원 상당이다.

    전달된 농기계는 각 지역농협 농업인들이 무료로 임대받아 사용할 수 있다.

    농협 단양군지부는 영농지원에 범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먼저 실천하고 관내 3개 농협과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농산물 소비촉진 등의 활동에도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문성호 농협 단양군지부장은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해 갈 예정”이라며 “인력지원과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도 적극 발굴·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