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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美 에어프로덕츠社와 3000만불 ‘투자유치’

산업용가스 생산기업…16일 충남·천안시 외투기업 합동 투자협약

입력 2019-04-18 05:06

▲ 16일 오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앨런타운에서 구본영 시장(오른쪽)이 양승조 충남도지사(가운데), 윌버 목 에어프로덕츠아시아 사장(왼쪽)과 3000만 달러 상당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천안시

충남 천안시가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에어프로덕츠(Air Products)사의 3000만 달러(약 340억) 투자를 이끌어 냈다고 17일 밝혔다.

외자유치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미국을 방문 중인 구본영 시장은 16일(이하 현지시각) 오후 산업용 가스 생산기업인 에어프로덕츠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앨런타운 에어프로덕츠 사무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구본영 시장을 비롯해 양승조 충남도지사, 윌버 목(Wilbur W. Mok) 에어프로덕츠아시아 사장, 김교영 에어프로덕츠코리아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르면 미국 에어프로덕츠의 한국법인 에어프로덕츠코리아는 앞으로 5년간 3000만 달러를 투자해 천안외국인투자지역에 산소발생설비와 산소탱크 등 산업용 가스 제조·저장 설비(3300㎡)를 설치할 예정이다.

1940년 설립된 세계적인 산업용 가스 생산기업 에어프로덕츠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의료기기 등의 제조과정에 필요한 가스를 공급하며 전 세계 50개국이 넘는 시장에 진출해 있다. 2018년 말 기준으로 직원 수 1만6000명에 매출액은 89억 달러(약 9조8000억원)에 달한다.

구본영 시장은 “이번 투자로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창출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시 차원에서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최대한의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윌버 목 에어프로덕츠아시아 사장은 “자사는 45년 넘게 한국 경제와 미래가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며 “천안시의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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