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의 신 양학선·여홍철 딸 여서정 선수 등 스타선수 총출동
  • ▲ ‘제44회 KBS배 전국 체조대회’안내 포스터.ⓒ제천시
    ▲ ‘제44회 KBS배 전국 체조대회’안내 포스터.ⓒ제천시
    내년 올림픽 금메달 전초전인 ‘제44회 KBS배 전국 체조대회’가 오는 21∼23일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제천시·대한체조협회·충북도체조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체조선수단과 관계자 500여명이 참여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국의 남녀 기계체조 선수들이 총 출동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최정상 체조선수들의 멋진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17개월간의 공백을 깨고 지난달 2개 국제대회 금메달을 획득한 ‘도마의 신’ 양학선 선수와 작년 아시안 게임과 올해 호주 국제체조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딴 ‘도마 달인 여홍철 선수의 딸’ 여서정 선수 등 스타선수들의 출전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1일은 남자경기, 22일은 여자경기에 이어 마지막날인 23일에는 남녀 종목별 결승경기가 열린다.

    종목은 남자기계체조 6개 종목(마루운동, 안마, 링, 도마, 평행봉, 철봉)과 여자 기계체조 4개 종목(도마, 이단평행봉, 평균대, 마루운동)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 결승경기는 여홍철 해설위원의 해설로 KBS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