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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삼 의원,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3만 미만 자립기반 부족 ‘특례郡’ 지정
지원·균형발전 시책 수립·추진

입력 2019-04-16 15:08 | 수정 2019-04-17 02:26

▲ 이후삼 의원.ⓒ제천시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국회의원(제천단양)은 자립기반이 부족한 군(郡)지역에 한해 ‘특례군’으로 지정, 지원과 균형발전시책을 수립·추진하는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 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고용정보원의 ‘한국의 지방소멸 2018’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228개 시·군·구 중 소멸위험지역은 89개에 달하고 있다. 

특히 군(郡)단위 지역의 경우 저출산·고령화현상 심화와 함께 교육·의료·교통·문화 등 정주여건 약화로 인해 심각한 인구유출에 직면해 있다. 

하지만 현행 지방자치법은 서울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를 제외한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경우에만 정책적 특례를 인정하고 있을 뿐 군 단위 지역에 대한 정책적 배려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이 의원이 발의한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인구 3만명 미만이거나 인구밀도(인구수/㎢) 40명 미만인 군(郡)에 대해 특례군(郡)으로 지정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실질적 대안 마련을 위해 행정안전부장관이 관계 중앙기관장과 협의해 특례군의 지원과 균형발전을 위한 시책을 수립·추진할 수 있도록 해 군 지역 자립기반 마련과 인구유출 감소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삼 의원은 “지방자치법은 ‘지방자치행정을 민주적이고 능률적으로 수행하고, 지방을 균형 있게 발전시킨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인구소멸위험에 직면한 군 지역에 대한 정책적 배려는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법 개정으로 특례군의 지원 및 균형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들이 마련된다면 낙후된 지역을 살리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루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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