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예방,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시설 민원에 충분한 정보 등 강조
  • ▲ 한범덕 청주시장.ⓒ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한범덕 청주시장.ⓒ뉴데일리 충청본부 D/B

    한범덕 청주시장이 산불 예방과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 등 현안에 대한 적극적 행정을 주문했다.

    한 시장은 5일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를 통해 안전한 도시 청주 실현을 강조했다.

    이날 한 시장은 “지난 강원도 산불에 이어 우리 지역에도 작은 산불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비가 내려 소강상태지만 산불 등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부서를 중심으로 긴장을 늦추지 말고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지역 교통사고 발생률이 전국 평균 이상으로 높다”며 “경찰청에서 착한 운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데 4개 구청에서도 적극 동참하라”고 지시했다.

    한 시장은 “안전한 교통 환경을 위한 기반 구축은 어느 정도 잘돼 있다. 안전한 도시 청주 실현을 위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교통안전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높이고 교통질서를 잘 지킬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는 총력을 다하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주에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 실행에 따른 많은 논의가 있었다”며 “현실적이고 최선의 정책 결정 및 추진을 위해 시에서는 충분하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생각이 다른 부분이 있다면 부단히 논의하고 대화해 나가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각종 행사가 많이 진행될 텐데 형식적인 것 보다는 실질적인 것에 초점을 둬 시민들이 흔쾌하게 참여해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