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와 지역 6개 농·축협 참여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경제활성화 구축
  • 이상천 시장(왼쪽 네번째)과 농협 제천시지부, 관내 6개 농·축산협동조합이 농산물유통법인 설립을 위한 협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천시
    ▲ 이상천 시장(왼쪽 네번째)과 농협 제천시지부, 관내 6개 농·축산협동조합이 농산물유통법인 설립을 위한 협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천시
    충북 제천시는 지역 6개 농·축협과 안정적인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유통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천시는 지난 12일 제천시청 정책회의실에서 농협 제천시지부장과 각 농·축산협동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유통법인(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상천 시장은 “농가의 실익과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 유통법인 설립절차를 위한 창립총회에 이어 오는 9월까지 설립을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한다”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법인은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과 농산물택배 사업을 먼저 추진하고 안정적인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다양한 협력사업 발굴 등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농산물유통법인 설립을 위한 출자금은 법인설립에 참여하는 6개 농·축협이 분담하고 제천시는 법인 운영비를 보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