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기온 올라 평년과 비슷
  • ▲ 하얀 벗꽃이 떨어진 데 이어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무심천에는 분홍색 복숭아꽃이 활짝 펴 시민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김정원 기자
    ▲ 하얀 벗꽃이 떨어진 데 이어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무심천에는 분홍색 복숭아꽃이 활짝 펴 시민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김정원 기자
    15일 충청지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다.

    14일 대전기상지청은 “15일 아침은 평년(아침 최저 2~6도)보다 2~4도 낮겠고, 괴산과 제천, 영동 등 일부지역은 영하의 기온이 나타나는 곳이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면서 “낮부터는 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올라 평년(낮 최고 18~19도)과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2도, 금산 –1도 등 –2도~4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15~20도다.

    충남 북부‧남부 앞바다의 파고는 0.5~1.0m로 비교적 잔잔하겠다.

    충북지역도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2, 괴산 –1도로 다소 쌀쌀하며, 낮 최고기온은 18~20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