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 흥정소리에 상인들 반색
  • ▲ 13일 충북 괴산읍 괴산장날을 맞아 장을 보러 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김정원 기자
    ▲ 13일 충북 괴산읍 괴산장날을 맞아 장을 보러 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김정원 기자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봄기운이 완연하자 13일 5일장이 선 충북 괴산군 괴산읍 괴산전통시장에는 물건을 흥정하는 소리가 곳곳에서 들렸다.

    괴산전통시장에는 모처럼 장날을 맞아 장을 보러 온 사람들과 관광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비좁은 괴산전통시장 주요 통로를 지나기가 어려울 정도로 북새통을 이뤘다.

    괴산 전통시장에는 점포를 가진 상인들과 전통시장 중앙에는 난전이 펼쳐지면서 모처럼 생기가 돌았다. 

    괴산전통시장에는 의류와 식품, 공산품, 꽃, 밑반찬, 잡곡류, 생선, 과일, 먹거리 등이 풍성하게 마련돼 장을 찾은 사람들을 즐겁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