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구간에 22억 투입…올해까지 90%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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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시 로고.ⓒ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노후 상수관 개량 사업을 추진한다.

    청주시는 10일 오는 7월말까지 20~30년이 경과한 노후관 교체 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노후관 개량 사업 대상은 청주시내 8개 구간 6.6km로, 22억 원이 투입돼 4개월간 진행된다.

    청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누수 및 적수사고가 빈번히 발생됐던 봉명·사직·대성동, 미원·낭성·옥산·남이·현도면 일대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18년 말 기준 89.42%(전국평균 85.2%)였던 청주시 상수도 유수율을 2019년에는 90.0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 신성호 과장은 “앞으로도 청주시 상수도 유수율 제고 및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