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생후 7개월 여아 등 홍역 환자 집단 발생靑 “박영선-김연철 임명 더 못미뤄” 野 “정국경색 책임져야 할 것”5G폰 사면 최대 102만원 지원, 불법마케팅 극성경기 우려 수위 높인 KDI…5개월 만에 “둔화→ 부진”
  • ▲ 本情 초콜릿과 옹기.ⓒ본정
    ▲ 本情 초콜릿과 옹기.ⓒ본정
    8일 자 신문들은 강원도 고성‧속초에서 산불 발생 이후 본격적인 피해복구가 시작된 가운데 가수 아이유가 1억원의 성금을 내는 등 각계에서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이 답지하고 있는 훈훈한 미담을 보도했다. 

    특히 화재 당시 주민들은 긴급히 대피를 한 반면, 화마(火魔)를 피해 화재현장을 벗어나지 못하고 불에 타고 데이고 그을린 가축들의 안타까운 피해 상황도 전했다. 강원 산불로 인해 가축 4만여 마리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한반도에 가뭄과 폭염 등 이상기후가 지속되면서 대형 산불이 더 잦아진다는 암울한 경고가 나왔다. 특히 1~3월 기온이 평년에 비해 1.6도 높은 데다 1월 강수량 관측 사상 최저치가 산불 발생 가능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7일 오전 4시 기준)는 주택 401채 등 1886곳의 시설물이 불에 탓으며 고성‧속초 250ha, 강릉‧동해 250ha, 인제 30ha 등 530ha의 산림이 축구장 724개 규모가 불에 탔다.  

    또한 대전시 유성구 한 소아전문병원에서 영아들이 집단 홍역 환자가 발생해 격리 조치했다.

    방역당국은 생후 9개월 등 영아 5명이 집단으로 홍역 환자가 발생하자 환자 접촉자 등 173명에 대해 건강상태 등을 모니터링하는 등 긴급 방역에 나섰다.

    대전시에 따르면 최초 홍역 환자는 공주에 거주하는 7개월의 여자 영아로, 기침과 콧물 등 감기 증상으로 입원했으나 검사 결과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아이는 엄마와 함께 홍역 유행 국가인 베트남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은 8일 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軍, ‘북한=주적’ 유지하라는 용역보고서 뭉갰다
    [흔들리는 외교안보] [3] 눈치보는 軍 
    국방부, 2017년 정치학회에 ‘장병 정신교육 교재’ 보고서 발주

    -“내 가게도 불탔지만…” 300인분 밥 짓는 식당 사장님
    [강원 산불] 나보다 더 힘든 이웃 위해 ‘검은 눈물’ 닦는 사람들

    -아이유가 물꼬 튼 ‘강원 산불 성금’, 54시간만에 100억 모였다
    연예계·재계·시민들 기부 행렬

    -野 “속초시장 산불 참사에 휴가”… 與 “가족여행, 바로 복귀”
    野 “산불 15시간만에 복귀”… 與 “비판할 것을 비판하라”

    ◇중앙일보
    -불법보조금 90만원도 등장…LTE보다 싸진 5G 스마트폰
    신도림 상가 등 고객유치전 과열
    공식 금액보다 30만원 넘게 지원
    LTE 이용자 역차별 받을 우려

    -매달 받는 국민연금 92만원은 3억6000만원 자산가치
    서명수의 노후준비 5년 설계

    -강원 산불 화마에 얼마나 두려웠을까? …“미안하다” “살아남아 고맙다”
    아직도 그날의 화마를 잊지못하는 듯…

    -고성 산불 전신주 피뢰기 연결선 3개 끊겨 있었다

    ◇동아일보
    -靑 “박영선-김연철 임명 더 못미뤄” 野 “정국경색 책임져야 할 것”
    청문보고서 없이 8일 장관 임명할 듯… 文대통령 10일 방미 출국 전 마무리
    靑, 국토-과기장관 후보 물색 착수… 한국당, 박영선 추가의혹 제기 공세
    보수야권 “임명 강행땐 국회 보이콧”

    -노영민 “청문보고서 없이 장관임명 강행, 역대정권 다 그랬다”
    [4·3 보궐선거 파장]靑비서실장 국회 운영위 출석

    -바꿀 수 있어야 대통령이다
    文, 정책·인사에 너무 집착… ‘대통합’ 외치고 외길로 질주
    ‘대통령 우산’ 아래 숨은 인사들… 좌파 특유 ‘깨끗한 척’에 질려
    정부 CEO 대통령이 바꿔야

    -우리 앞바다 ‘미세플라스틱 역습’ 시작됐다
    생명공학硏 미세플라스틱 콘퍼런스

    ◇한겨레신문
    -경찰-유흥업소 짬짜미 ‘관악구 버전 버닝썬’ 의혹
    업소 향응 받은 경찰 2명 입건
    금품·대가성 여부 수사 나서
    손님에 ‘술값 덤터기’ 많은 지역
    “유착 없이 가능했겠나” 지적 나와

    -부동산 전문가 59.4% “서울 집값 1년 뒤 떨어진다”
    ‘KDI 경제동향’ 설문조사
    “비수도권 집값 하락” 83%

    -산불 진화 ‘최전선’ 특수진화대, 처우는 10개월짜리 비정규직
    고성·속초 밤새 불끈 숨은 영웅들
    헬기 못떠도 소방호스 끌고 사투
    화마와 맞서 싸우지만 처우 열악
    “불탄 나무들처럼 우리 속도 까맣다”

    산림청 330여명 기간제 고용
    일당 10만원…고용불안 시달려
    진화 장비도 플라스틱 헬멧에
    마스크, 천원짜리 빨간 면장갑 뿐
    전문성 키우려면 고용 개선 시급

    ◇매일경제
    -“한반도 대형 산불 더 잦아진다” 암울한 경고
    가뭄·폭염 이상기후 지속때문
    1~3월 기온 평년比 1.6도 높아
    1월 강수량 관측 사상 최저치

    -“5G폰 사면 최대 102만원 지원” 불법마케팅 극성
    5G 개시 첫 주말 판매점 르포

    -손담비 춤으로 유튜브 인기, 77세 지병수씨 모델 데뷔

    ◇한국경제
    -‘생산절벽’ 車업계, 감원 위기 현실로
    자동차업계 ‘생산절벽 후폭풍’

    르노삼성 ‘1교대 근무’ 추진
    이달 말엔 5일간 공장 ‘셧다운’
    한국GM도 생산량 감축 나서

    -‘친환경’ LNG발전소의 배신…알고보니 유해물질 대량배출
    동서발전, 내부보고서 ‘쉬쉬’

    문제 알고도 저감조치 안해
    인근 주민들 무방비로 노출

    -경기 우려 수위 높인 KDI…5개월 만에 “둔화→부진”
    5개월만에 경기우려 수위 높여

    생산·소비·투자·수출 줄하락
    국내외 기관들 앞다퉈
    올 성장률 전망치 낮춰

    -개폐기 관리소홀? 강풍 탓?…산불 원인 여전히 오리무중
    강릉·동해, 인제는 실화 가능성

    ◇충청투데이
    -어느새 4·15 총선 모드로 하마평도 속속…누가 뛸까 
    민주·한국 공천룰 개정 착수
    대전 성윤모·황운하 출마설
    충남 4성 장군 박성규 거론

    -배달음식 느는데…분리수거 안지킨다 
    지난 1월 배달앱 650만회
    음식물쓰레기 용기째 버려

    -사용후핵연료 연구…계획 없이 의지만(?) 
    박원석 원자력硏 원장 간담회
    임기 내 제3의 부지 물색 발언
    뚜렷한 계획 없어 현실성 논란

    ◇대전일보
    -대전서 생후 7개월 여아 등 홍역 환자 집단 발생

    -강원 산불 피해 극심…충청서도 산불 잇따라

    -대전 지역 한 대학 선·후배간 군기 문화 ‘여전’
    아파도 강제로 집합 시키고 선배 앞에선 휴대폰도 만지지 못해

    ◇중도일보
    -대전의료원.하수처리장 기대감 높지만...정치력이 관건
    정부, 지방균형발전 강조 예타 개편
    대전의료원 개편 내용 적용 받아 기대감 높아져…시 "추가 편익 반영 주력"
    일각 “정무적 판단 개입 우려 높아 고민해야”

    -대전·충남 산불 안전지대 아니다
    대전 올해만 벌써 5번째 발생
    충남은 지난주 당진, 태안, 아산,
    논산에서 잇따라 발생

    -차기총선 1년앞 전국표심 바로미터 금강벨트 판세 ‘안갯속’

    文정부 중반 민심요동 기울어진 운동장→박빙승부 예고
    민주 ‘강한여당’ vs 한국 ‘정권심판’ 프레임 대충돌 전망

    ◇중부매일
    -민주당 충청권 당정협, 미세먼지 대응 공조
    화력발전소 조기폐쇄·성능개선사업 중단 건의
    2030아시안게임·산업벨트 등 4개 의제 논의

    -충북고 럭비부 전국 춘계 리그 10년 만에 우승
    결승경기서 부산체육고등학교 10대 7로 이기고 우승 메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