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에 금품요구 혐의 전 대전시의원 징역 3년 구형충남지역 대기오염물질 배출 27만9000톤…전국 2위보은군, 정이품송 ‘자손 나무’ 분양, 문화재청이 제동
  • ▲ 4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서 산불이 발생해 고성과 속초까지 번지면서 1명이 사망하고 주택 125채를 불태우는 등 큰 피해를 냈다. ⓒYTN뉴스 캡처
    ▲ 4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서 산불이 발생해 고성과 속초까지 번지면서 1명이 사망하고 주택 125채를 불태우는 등 큰 피해를 냈다. ⓒYTN뉴스 캡처
    4일 강원도 고성과 속초에서 큰 불이 발생해 엄청난 피해를 입혔다.

    5일 자 신문들은 강원도 고성 산불과 관련해 소방 당국이 경보령 최고 단계인 대응 3단계 발령 일제히 게재했다.

    4일 오후 강원 고성군 토성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최대 초속 26m의 강풍을 타고 속초 시내 교동 동부아파트까지 위협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으며 속초고등학교 기숙사 일부도 피해를 입었다. 또한 주택 125채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6일 오전 현재 고성 화재로 인해 주민 1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250㏊(250만㎡) 산림이 불에 탔고 민가 140여 채가 소실됐다. 주민 3600여 명도 학교와 체육관에서 뜬 눈으로 밤을 보냈다. 주민들은 얼마나 급했던지 몸만 빠져나와 도로를 한 참 걸어 대피하는 등 가슴을 쓸어 내렸다. 

    고성군에서 시작된 불은 5일 오전 6시 현재 고성군과 속초시에서는 큰 불이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불은 고성군 토성면 미시령로에 있는 한 주유소 맞은편 변압기에서 갑자기 불꽃이 크게 튀며 불이 산으로 옮겨 붙으면서 강한 바람을 타고 고성고 속초로 번진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은 5일 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전쟁터로 변한 화재 현장 “이게 무슨 날벼락이야. 모두 잿더미가 됐어”

    -초강력 산불, 속초 아파트 단지까지 위협
    [속초 산불] 고성 도로변 변압기 폭발, 산으로 불 옮아 붙으며 밤새 번져
    1시간여만에 속초 시내 덮치며 속초高 기숙사 일부 태워 

    -보은군, 정이품송 ‘자손 나무’ 분양… 문화재청이 제동
    솔방울 채취해 10년 재배, 사흘간 100여건 주문 쏟아져… 문화재청 “증식 허가만 내줘”

    ◇중앙일보
    -초속 30m 강풍타고 산불 속초·고성 덮쳤다… 사망자 2명으로
    고성 도로에서 남성 사망, 불은 속초 시내까지 번져
    “불 속 갇혀 있다” 구조요청, 콘도 투숙객 긴급 대피
    청와대 총력대응 지시, 고성 변압기 폭발 화재 원인
    소방청 '대응 3단계' 전국 소방장비 동원, 진화 난항

    -강릉서도 불, 동해시로 확산…실버타운·CNG기지도 위기 

    - “조국 왜 안 와”→ “한국당도 그랬다”→“적폐라며 왜 따라 하나”
    국회 운영위 ‘조국 없는 조국 설전’
    한국당 조국·조현옥 경질 요구하자
    노영민 “인사 검증 오류 아니다”

    ◇동아일보
    -강릉 옥계서 발생한 산불, 동해 망상까지 번져…캠핑리조트·한옥마을 초토화
    동해 오토캠핑리조트·망상한옥마을까지 불길에 휩싸여

    -KT 특혜채용 요지경… 지원서도 안냈는데 서류전형 합격자 올라
    청탁 ‘관심 지원자’ 합격위해… 서류-면접 등 모든 점수 조작

    -노영민 “청문보고서 없이 장관임명 강행, 역대정권 다 그랬다”
    [4·3 보궐선거 파장]靑비서실장 국회 운영위 출석

    ◇한겨레신문
    -610억·410억…재벌총수 퇴직금 ‘마법의 계산법’ 있었네
    일반 노동자에는 없는 ‘직급 배수’

    ‘1년에 한달치 급여’ 법정퇴직금에
    자의적 기준 ‘최대 배수’ 곱해 지급
    주요 대기업 임원 퇴직금 산출 방식
    천문학적 규모에도 대부분 비공개 

    대한항공 ‘6배’…1년에 여섯달치 쌓여
    조양호 퇴직금 610억원 규모될 듯
    코오롱 이웅열·금호 박삼구 ‘4배’
    LG·KT는 5배…삼성은 3.5배 적용

    -경남 민심은 정부·여당에 ‘분명한’ 경고장을 날렸다
    2019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

    ◇한국경제
    -“美경기 올해 꺾일 것…中은 5% 성장도 위태”
    옵스펠드 美 UC버클리 교수·장쥔 中 푸단대 경제硏 소장
    "보호무역 확산으로 세계경제 위기 직면…다자체제 복원을“

    -문대통령, 위기관리센터서 한밤 긴급회의 주재…“총력대응”
    “가용자원 모두 동원, 주민 적극 대피…진압 어려우면 확산방지 주력” 긴급지시
    오늘 식목일 행사 취소…노영민·정의용, 국회 운영위 도중 긴급 靑 복귀
    위기관리센터 全직원 대기…“북으로 번지면 북측과 협의해 진화” 

    -수출·수입↓…경상수지 ‘불황형 흑자’
    2월 36억弗로 소폭 늘었지만
    상품수지는 4년7개월來 최저

    ◇충청타임즈
    -미분양 아파트 7개월 연속 감소 청주지역 ‘관리지역 해제’ 풀리나
    1838가구로 전달比 3.2% ↓
    공급과잉 등 부동산 리스크에
    신규 분양 ↓ 임대 전환 영향
    음성은 7월 31일 해제 예정

    -정의당 김종대 의원 6일 청주에 사무실 개소
    내년 총선 출마 공식화

    -성범죄 재발 방지… 시스템 개선 시급
    충주 신상공개 성범죄자 6살 여아 약취유인 미수 ‘구속’
    지난달 조두순법 국회 통과… 1대 1 보호관찰 가능 불구
    실생활 적용까진 담당인력 확충 등 풀어야할 숙제 산적
    “警, 재범 우려자 수사라인 통합운영 필요” 목소리 비등

    ◇충청투데이
    -일몰제 앞둔 대전 장기미집행공원 민간특례사업 ‘표류’
    일몰제 1년여 앞…대전 7곳
    도계위 심의통과 용전공원뿐
    심의 받아도 사업 시간 촉박
    난개발 우려…市 “행정력 집중”

    -예비후보에 금품요구 혐의 전 대전시의원 징역 3년 구형
    검찰 “객관적 증거로 혐의 입증…증거인멸 가까운 행위”
    전 시의원 “금품요구 지시 안 해…소탐대실할 이유 없어”

    -예타 개편…충청권 수혜 기대
    기획재정부 “내달 1일 시행”
    균형발전 경가비중 5%p↑
    경제성 기준은 5%p 낮춰
    광역시 ‘긍정적 요인’ 강해

    ◇대전일보
    -고성 산불에 전국 소방차 200여대 동원…최고수준 3단계 대응

    -한화이글스 정은원 결승타 LG에 2-1 역전

    -충남지역 대기오염물질 배출 27만9000톤…경기도 이어 전국 2위

    ◇중도일보
    -대전시, 대전역 복합2구역 민자유치 사활 건다
    주거면적 확대 등 민간사업자 의견 최대반영
    상반기 중 논의 거쳐 하반기 공모 추진

    -박원석 원장 “고준위·사용후핵연료 연구 제3의 장소 고민”
    대덕특구재단서 첫 기자간담회 열어
    대전시민 우려 염두…구체적 계획 미정
    4차산업혁명+원자력 기술 접목 목표도

    -보조금 횡령 혐의 대전예술의전당 팀장, 재판 선다
    내달 16일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기소

    ◇중부매일
    -판치는 성매매 손 놓은 충북 경찰
    풍속수사팀 꾸렸지만 대전·충남 비해 단속 30% 수준

    -잊을만하면 비위, 청렴도 바닥 위기의 청주시
    구청 팀장, 돈 빌리고 안갚는 관할 ‘갑질’

    -“시행사 배만 불리는 청주TP 확장사업 그만”
    강서2동 주민대책위, 기자회견 열고 즉각 중단 촉구

    ◇충북일보
    -5G시대 개막… 충북은 ‘정보통신 난민’
    도내 기지국 비중 1.2% 불과
    면적·인구比 6.1%p·1.8%p ↓
    SKT 355국·KT 9국·LGU+ 0국
    “동일한 요금 지불… 배분 필요”

    -수소경제사회 뒤처진 충북
    충전소 등 인프라 선점 늦어져
    청주·충주·음성 4곳 부지 확정
    설치 8개월 소요… 연말 가능

    -道·교육청 명문고 갈등 진정국면
    이시종 지사
    “자사고 설립 현실적으로 불가
    초중등교육법 개정 선행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