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합리한 구조 과감히 척결, 힘있고 정의로운 본부 만들겠다”
  • 4일 취임한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 신임 장장섭 노동조합 충북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
    ▲ 4일 취임한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 신임 장장섭 노동조합 충북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가 4일 본부에서 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 제8대 및 9대 본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임하는 8대 조문호 노조본부장과 취임하는 9대 장장섭 노조본부장을 비롯해 박종석 한국농어촌공사 노동조합위원장과 노동조합 관계자 및 박종국 충북본부장, 지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장섭 본부장은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서 직원들의 고통과 애환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는 가장 가까운 친구가 될 것”이라며 “불합리한 구조를 과감히 척결해  충북본부를 힘있고 정의로운 본부로 만들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종국 충북본부장은 “장장섭 노조본부장 취임을 축하드리며 충북지역본부의 발전을 위해 노사가 함께 손잡고 나아가자”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건강한 노사관계를 구축해 직원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고 농업인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