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힐링벨트·소백산리프레시리조트·수상레저관광조성 등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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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이시종 충북지사가 단양군민체육센터에서 단양군민들에게 도정 운영 방향 등을 설명하고 있다.ⓒ단양군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4일 단양군을 공식 방문해 단양군민들에게 올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애로·건의사항 등을 듣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 지사는 “지난해 도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강호축 개발의 본격 시동을 필두로 투자하기 좋은 우수도, 국가산업단지 조성, 수소에너지클러스터 본격 조성, 소방관경기대회 성공개최,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등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이어 “최근에는 강호축의 핵심사업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함께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로-K(저가항공사)가 국제항공 운송사업 면허를 발급 받은 겹경사를 맞았다. 이는 단양군민을 비롯한 163만 도민의 성원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 지사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이외에도 평택∼오송 복선화, 세종∼청주 고속도로, 제천∼영월 고속로로 등 충북 관련 사업이 대거 예비타당성을 면제 받아 모두 12조7000억원의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이날 이 지사는 국도59호선(단양∼영월), 동서6축(제천∼영월)고속도로 건설, 단양호 관광 힐링벨트·소백산 리프레시 리조트 조성, 수상레저관광 인프라 조성, 국가지질공원 및 세계지질공원 인증 등을 통한 교통·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충북도는 이번 시·군 방문을 통해 각계각층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도정운영에 반영하고 건의사항은 자체 검토 후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