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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 범시민 서명 운동

천안시, 시민단체 등과 5일부터 착수

입력 2019-04-05 11:13

▲ 5일부터 KTX천안아산역에서 평택~오송간 복복선 건설사업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 홍보물. ⓒ천안시

충남 천안시가 5일부터 KTX천안아산역에서 평택·오송간 복복선 건설사업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4일 천안시에 따르면 범시민 서명운동은 구본영 시장을 비롯해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연합회, 천안시 새마을회,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등 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평택~오송 고속철도 복복선 사업에 KTX천안아산역 설치를 강력히 건의한다는 전단지를 배포하며 서명운동에 동참할 것을 시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서명운동은 평택~오송간 복복선 건설사업 계획에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계획이 포함되지 않아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를 관철하기 위한 시민 동참과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다. 

시는 평택~오송 복복선 건설사업에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천안아산 정차역이 설치되면 철도 운영 효율성이 제고돼 국가계획 상의 미래철도 역할과 부합하며, 장래 천안아산역 수요증가를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공적 교통서비스의 균형적 배분으로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철도사고 처리능력 향상으로 기술적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시는 이달 중으로 각종행사, 천안역, 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캠페인을 열고 서명운동도 지속한다는 전략이다. 

그동안 충남도와 15개 시․군 충남지방정부회의는 지난달 13일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를 건의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한데 이어 천안시의회와 아산시의회도 지난달 15일 평택~오송 고속철도가 천안아산역에서 무정차로 통과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 중인 것에 대해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시한다고 공동입장문을 발표했다.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앞서 구본영 시장은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계획이 없는 것은 고속철도 수혜 확대와 제2의 도약을 기대했던 천안아산 시민들에게 매우 큰 실망을 안겨줬다”며 “천안아산역은 철도 운영의 효율성과 국가균형발전, 안전측면에서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를 강력히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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