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충청북도기능경기대회’ 열전 돌입
  • ▲ 2019충북기능경기대회에서 김병우 교육감(왼쪽)과 한창섭 충북도행정부지사가 참가 선수로부터 선서를 받고 있다.ⓒ충북도
    ▲ 2019충북기능경기대회에서 김병우 교육감(왼쪽)과 한창섭 충북도행정부지사가 참가 선수로부터 선서를 받고 있다.ⓒ충북도

    충북 최고 기술인을 가리는 2019충북도기능경기대회가 3일 열전에 들어갔다.

    충북도는 이 대회가 8일까지 청주공고를 비롯한 도내 8개 경기장에서 6일간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도기능경기위원회(위원장 이시종 도지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메카트로닉스, 냉동기술, 자동차정비, CNC밀링 등 모두 35개 직종에 238명이 참가한다.

    직종별 1·2·3위 입상 선수는 충북도지사 상장, 메달, 소정의 상금을, 우수선수는 충북도지사 상장과 상금을 받는다.

    직종별 1·2·3위 입상자는 10월 4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과 해당 직종 국가기술 기능사시험 면제 혜택을 받는다.

    충북도 한창섭 행정부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대회에 참가한 선수 모두가 충북도의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주인공이자 충북경제를 선도해 나갈 원동력”이라며, “청년 기능인재의 일자리를 만들고 숙련기술인이 정당한 대우를 받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기능경기대회는 숙련기술 개발과 기능수준 향상, 그리고 우수 숙련기술인의 발굴·표창을 통한 사기진작과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매년 4월에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