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취임식 “기업경영환경 개선·근로자복지 증진 노력”
  • ▲ 현일선 신임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우측 5번째) 취임식이 28일 산단비즈니스센터에서 열렸다.ⓒ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 현일선 신임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우측 5번째) 취임식이 28일 산단비즈니스센터에서 열렸다.ⓒ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현일선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64·㈜디에프텍 대표이사) 취임식이 28일 청주산업단지비즈니스센터에서 열렸다.

    현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저는 지난 2월 27일 제40차 정기총회에서 관리공단 이사장의 중책을 맡게 됐다”며 “입주회원사에서 맡겨주신 엄중한 소명 앞에서 송구한 마음과 정말 크고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주어진 2년의 임기동안 관리공단 임직원들과 합심해 기업경영환경 개선과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은 물론 430여 입주기업과 2만8000여 근로자에게 도움이 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기업하기 좋은 청주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경제 비중 4% 달성’에 청주산업단지가 앞장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입주기업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현 이사장은 “저에게 주어진 이 마음이 초심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취임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윤태환 충북경총회장, 윤현우 충북건설협회장, 김상순 충북여경협회장, 이명재 오창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등과 입주회원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현 이사장은 고려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반도체와 현대전자산업·하이닉스 반도체 등에서 직장생활을 한 현 이사장은 2003년 ㈜디에프텍 설립,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한편 현 이사장의 취임식에 앞서 정붕익 전 이사장의 퇴임식도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