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형관광기반구축·발전전략·관광진흥사업·소통경영 인정힐빙관광도시·휴양관광도시·최고경영대상 등 ‘그랜드슬림’ 달성
  • ▲ 28일 류한우 단양군수(가운데)와 군 관계자 등이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단양군
    ▲ 28일 류한우 단양군수(가운데)와 군 관계자 등이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단양군
    1000만 관광객을 유치한 충북 단양군이 문화관광 분야 2회 연속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을 받았다.

    28일 군에 따르면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후원한 ‘제4회 2019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문화관광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단양군은 차별화한 발전전략과 경쟁력 있는 정책 등을 통해 대한민국 제1의 체류형 관광중심 도시 기반 구축과 자연 자원을 활용한 관광 진흥사업, 소통 경영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과거의 단순한 관망형 관광행태에서 벗어나 지역의 주요 관광지 곳곳에 체험형 관광자원을 지속 확충했다.

    도심과 관광명소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사계절 관광콘텐츠 개발과 관광마케팅활동을 강화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했다.

    단양군은 2017년 1011만8000여명, 2018년 996만명 등 1000만 관광객이 찾는 문화관광1번지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했다. 

    체류형 관광지 변모로 지역경기도 활성화돼 1인당 지역총생산지수, 고용지수는 전국 평균을 훨씬 상위하며 대한민국 대표의 치유와 휴식, 힐링도시로 각인 받았다.

    도담삼봉 유원지 등 주요 관광지를 수요자 편의에 맞게 정비하고 ‘이황과 두향’, ‘단양 시루섬 이야기’ 등 지역 색채를 담은 스토리텔링도 개발했다.

    관광100선에 선정된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소백산자연휴양림, 단양강 잔도, 수양개 빛 터널 등 새로운 체험형 관광시설을 성공적으로 개장,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 ▲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만천하스카이워크 모습.ⓒ단양군
    ▲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만천하스카이워크 모습.ⓒ단양군
    군은 관광종합개발계획(2017∼2025년) 수립으로 24개의 신규 사업을 발굴·추진 중이다.

    2015년에는 국내 유일의 이색축제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과 ‘대한민국 실버가요제’ 등을 신설해 전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문화관광콘텐츠로 단숨에 단양을 전국에 알리며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단양군은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힐빙관광도시 대상과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휴양관광도시 대상 등 관광부문 연이은 수상으로 ‘그랜드슬림’을 달성했다.

    류한우 군수의 신바람 소통 리더십도 군정에 다채롭게 접목되며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과 도전한국인상, 지방자치행정대상 등을 받으며 지역발전을 이끌었다. 

    류한우 군수는 “단양군은 ‘대한민국 제1의 체류형 관광 중심도시’로 우뚝 성장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며 “올해 역시 새로운 도전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체류형 관광도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은 치열해지는 세계 경제 상황 속에서 탁월한 리더십과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성과를 내는 최고 경영인을 선발해 시상하는 상이다.